도호음악원 교류기념 음악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07.03 ~ 2010.07.03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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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고전으로 돌아가자!
고전음악의 정수 바흐, 모차르트의 음악

■ 젊은 한,일 음악도들이 만드는 클래식으로의 화합!
일본 도호 음악원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도들이 빚어내는 클래식 음악으로의 화합


고전을 듣는다, 클래식



역동적인 젊은 울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10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3일(토) 오후5시, 세종 M씨어터에서 개최됩니다.


고전음악의 정수 바흐와 모차르트의 음악을 일본 도호음대 현악4중주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합니다. 첫 곡으로 바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한일 양국의 협연자가 대화하듯이, 때로는 경쟁하듯이 풀어나갑니다. 힘차고 열정적인 표현력을 보유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부악장인 박동석과 절제되고 깨끗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일본 도호음대의 유리나 오츠까Yurina Otsuka, 슌 요시노Shun Yoshino가 만나 상반된 매력의 에너지를 펼칠 예정입니다.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두 대의 바이올린이 얽혀서 진행되는,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화려한 장식이 있어서 국내외 연주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기도 합니다. 그 중 2악장의 선율은 근대 협주곡이 가지고 있는 서정미까지 내포해 아름답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이 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을 그리며 소통과 배려에 대해 알려주는 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에 나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하이든이 후세 작곡가들에게 준 영향은 매우 큰데,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초기 작품 역시 그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모차르트 교향곡 36번 ‘린츠’ 역시 하이든의 영향을 듬뿍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고, 이는 모차르트 최고 걸작들인 후기 교향곡의 초석이 됩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일본 명문 음악학교인 도호음악원(Toho Gakuen School of Music)과 2003년 8월부터 음악적 교류 및 장학생 교류를 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굴지의 음악학교와 교류함으로써 단원의 음악적 기량 향상 및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경쟁력 있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는 데 그 뜻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도호음악원과의 교류음악회를 통해서 세이지 오자와를 배출한 일본 최고 명문 도호 음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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