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추워지는 겨울, 이제 더 이상 다와가는 집 근처에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지 말고 기다리면서 아무 말 못 하고 그리워하지도 말고 용기를 내어 연락 해 보세요. 그리고 더 이상 아쉬워하지 말고 이야기 해 보세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말공연이 느껴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