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9.11.26 ~ 2020.02.02
장소
아트원씨어터 2관
관람시간
15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11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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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안으로 한 핵폭탄급 창작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

지난 해, 연극열전7_두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창작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오는 11월 2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또 다시 관객과 만난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작으로,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을 비롯한 국내 창작진을 통해 재탄생된 창작연극이다. 초연 당시 관객들로 하여금 “무대, 소품, 조명, 배우들의 연기까지 철저히 이 무대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을 것” “방대한 내용이 겨우 다섯 명의 배우와 서랍 속 소품 만으로 다 된다. 정말 기발하고 놀라운 공연이다.” “재미와 감동 둘 다 잡은 작품이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 온 스펙타클한 모험이 교차된다. 2010년 스웨덴 베스트셀러상, 2011년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2012년 프랑스 에스카파드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최근에는 후속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이 출간되며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삶의 불꽃을 터뜨리기 위해 다시 창문을 넘는
백세 노인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웃음!

100년이 지나도록 사그라지지 않는 불꽃 같은 노인의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인생 여행을 통해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20세기를 지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된 이 시대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지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몰로토프’의 에피소드를 통해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목표지향적인 20세기를 거쳐온 알란이 21세기에 들어와 소수자, 약자와 연대하고 술, 친구,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변화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여전히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올 연말,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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