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안치환과 자유 새봄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포크
- 일시
- 2010.03.05 ~ 2010.03.07
-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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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2010 안치환과 자유 새봄 콘서트
안치환의 열 번째 이야기, 미리 만나보는 10집
힘차고 열정적이고 격정이 녹아있는 꽉 찬 무대, 대극장 / 처음처럼... 새봄처럼...
처음, 시작, 새날... 그리고 조심스레 꺼내보는 ‘희망’이 꿈틀대는 봄...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새봄 콘서트로 2010년을 힘차게 연다.
최근 2년간 소극장 무대에서의 장기 공연을 통해 어쿠스틱한 무대로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해온 안치환과 자유가 이번에는 밴드의 꽉 차고 풍성한 사운드를 잘 살릴 수 있는 큰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그들 특유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인다.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억하는 그, 다 다른 사연 속에 다 다른 모습으로 다가갔던 그, 하지만 자신은 늘 일관된 음악적 외길을 걸어왔던 그가 꾸미는 이번 무대는 10집 음반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레퍼토리와 이야기들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마포아트센터에서 3일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소금인형>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 기존 히트곡 외에 <그 후, 동창회> <그래 나는 386이다> <사랑하기나 했던 걸까> 등 2010년 발매를 앞두고 있는 10집 음반에 수록될 곡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오랜 밴드와의 호흡에 한층 농익은 사운드와 새로워진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흔들고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이끌어줄 이번 무대는 날은 아직 춥고 바람은 차고 마음은 쉬 녹지 않는 이 때, 흔들리지 말자고.. 아니 살랑대는 봄바람에 맘껏 흔들리면서 그렇게 또 꽃 피워보자고 수줍지만 당당하게 건네는 안치환의 ‘봄 인사’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열 번째 이야기, 미리 만나보는 10집...
대중들은 가수 안치환을 저마다의 시선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담아 바라보고 기억한다.
하지만 그는 늘 일관된 모습과 진정성으로 치열하게 그만의 음악적 외길을 걸어온 노래꾼이다.
그렇게 20년이 넘는 세월 속에 우리 시대와 삶, 사람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노래해왔던 그가 2010년 10집 음반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레퍼토리와 이야기들을 더해 새봄 새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2008년 12월 시노래 음반인 9.5집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음반 이후 2년만이고, 정규음반으로는 2007년 3월 9집 음반 이후 3년 만인 이번 음반에는 그가 지난 시간 동안 묵히고 익혀온 수많은 사연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10집 음반에 수록될 노래들을 살짝 맛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그가 20년 만에 열정적이고 치기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대학 동창들을 만난 뒤 느낀 반가움과 마음 한켠의 애잔함, 그리고 그들에게 보내는 격려를 담은 노래 <그 후, 동창회>, 지금은 한낱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소위 386이라 불리는 세대를 위한 힘차게 외치고 위로하는 노래 <그래, 나는 386이다>, 안치환 표 연가의 느낌을 잘 살린 <사랑하기나 했던 걸까> 등 그의 마음을 흔든 악상과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그가 풀어놓고 싶은 이야기들을 슬쩍 엿보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쿠스틱, 소극장 vs 힘차고 열정적인 무대, 대극장
지난 2년간 주로 소극장 장기공연을 통해 그들이 가진 밴드 음악의 거친 면 외에도 어쿠스틱한 느낌을 살린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던 안치환과 자유가 이번에는 큰 무대에서 모처럼 그들만의 힘차고 열정적인 음악, 꽉 찬 사운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새봄 새 무대에 맞는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새 단장하고 관객들을 찾아갈 이번 공연은
처음, 새봄을 맞아 힘차고 당당한 시작을 외치는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대극장 무대에 걸맞은 안치환과 자유 밴드만의 완벽한 사운드의 호흡이 돋보이는 <자유> <소금인형>, 언제 들어도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노래인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안치환 표 연가라 할 수 있는 <내가 만일> <훨훨> 등의 노래와 10집 음반에 수록될 신곡들이 쉼 없이 이어질 것이다. 특히 지난 97년부터 2002년까지 함께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정용민이 작년 말부터 밴드에 재합류하면서 한층 풍성해지고 농익은 ‘자유’의 호흡은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줄 것이다.
처음처럼... 새봄처럼...
무대에서 서있는 그는 빛이 난다.
때론 수줍은 웃음으로, 때론 온 몸을 불사르는 격정과 열정으로 관객들을 몰입으로 이끄는 그는 그저 음악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힘이 있다. 그 힘은 중독성이 강해 여전히 사람들을 공연장으로 이끌고 그 힘에 우리는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고 위로하며 이 시대를 살고 관계를 만들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처음, 시작, 새날...
그리고 아직 이른 듯하지만, 조심스레 꺼내보는 싶은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봄...
안치환과 자유가 힘차고 열정적으로 여는 새봄 콘서트는 조심스레 꺼내보는 ‘그것‘을 즐겁게 노래하고 나누는 자리로 이끄는 무대, 날은 아직 춥고 바람은 차고 마음은 쉬 녹지 않는 이 때, 흔들리지 말자고... 아니, 살랑대는 봄바람에 맘껏 흔들리면서 그렇게 또 꽃 피워보자고 수줍지만 당당하게 음악으로 건네는 안치환의 ’봄 인사‘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처음처럼... 새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