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7.3

장르
콘서트 - 락/메탈
일시
2010.02.06 ~ 2010.02.06
장소
롤링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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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홍대 앞 인디밴드, 아이티 돕기에 앞장서다.

트랜스픽션, 내귀에 도청장치, 슈퍼키드, 네미시스 등 홍대 유명 인디밴드들로 통하는 이들을 포함한 16개 밴드가 '지진 참사'를 당한 아이티 돕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은 2월6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간 반 동안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아이티 7.3’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아이티를 돕기 위해 각계 각층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인디 락 음악계도 아이티 돕기에 동참하기로 한 것. 특히 이들은 모두 노 개런티로 출연하며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 후원 기관을 통해 아이티 돕기에 기탁하기로 했다.
현재 참가팀은 내귀에 도청장치 , 트랜스픽션 , 슈퍼키드 , 닥터코어911, 레이지본 , 레이니썬 , 네미시스 , 로맨틱펀치,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스팟라이트, 마루 , 브로큰발렌타인, 딕펑스, 지와이 ,코인로커보이즈, 가이즈 등 국내 인기 인디밴드 16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으로의 초대장 ‘모두 함께 도와요’

사단법인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는 지난 토요일 각 클럽 대표들과의 회의를 통해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티를 도울 방안에 대해 의논한 결과, 라이브 공연을 통한 모금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은 "아이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귀에 도청장치의 보컬 이혁 역시 "TV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 했는데 이런 공연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국내 인디록계가 합심해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은 흔치 않았던 일이다. 인디록계의 공연 소식에 유명 밴드들도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밴드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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