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내한공연 - 인천

장르
콘서트 - 크로스오버
일시
2010.04.09 ~ 2010.04.09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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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비밀의 정원이 들려주는 따뜻한 봄의 선율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 내한공연


1999년 첫 내한 이래, 한국을 찾을 때마다 전석매진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가든이 4월의 봄날 저녁,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찾아온다. 순수하고 맑은 북유럽의 서정과 신비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시크릿가든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악기 연주뿐 아니라 보컬 게스트와 함께 노래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컬노래로 들어보는 시크릿가든의 빅히트넘버
시크릿가든의 이번내한공연은 그들의 기존 히트곡들에 가사를 붙여 새롭게 발매되는 ‘With special guest’(2010년 3월 9일, 유니버설뮤직)앨범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시크릿 가든은 이번 무대를 통해 ’Song from the secret garden’, ‘Moving’ 등의 아름다운 연주 곡들을 비롯해 이들의 대표 곡인 ‘You raise me up’, ’My land’등의 노래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머라이어 캐리, 마돈나와 함께 작업한 가스펠 싱어 트레이시 캠벨과 ‘Fire of dance’ 과 ‘Best of Musicals’ 등 무대에 서온 노르웨이 팝스타 에스펜 엘리엇 그로타임 등 이번 새 앨범에 참여한 2명의 가수가 함께한다.

매력적인 크로스 오버가수 Kai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이번 내한공연의 또 다른 묘미중의 하나는 최근 떠오르는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Kai Jung,29, 본명 정기열)가 보컬리스트로 참여하여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카이는 이번 시크릿가든 앨범에 ‘Did I not love you’를 함께 녹음하였으며 롤프로 부터 ‘남성적인 중후한 보컬과 풍성한 표현력을 지녔다’고 극찬을 받았다. 서울대 성악과 박사 과정 재학 중인 카이는 가요계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발굴하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후원하면서 크게 이목을 끌었다. 182cm의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클래식에 바탕을 둔
단단한 음악성, 바리톤의 힘 있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까지 갖춘 카이는 클래식과 대중음악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지난 09년 12월에 발표한

데뷔곡 ‘벌’은 클래식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2월 2일 발표한 싱글곡 ‘이별이 먼저 와 있다’는 발표되자마자 벅스뮤직, 싸이월드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2주 연속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클래식과 발라드가 혼합된 ‘클라드’라는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카이는 이번 시크릿가든과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크로스오버 가수로서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주는 비밀의 정원
북유럽의 서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시크릿 가든은 롤프 러블랜드(R. Lovland 작곡, 피아노)와 피오누알라 쉐리(F. Sherry 바이올린)로 구성된 2인조 노르웨이 뉴에이지 뮤지션이다. 1995년 연주 곡 'Nocturne'으로 유럽 대중음악 최고의 축제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풍부한 사운드 위에 순수미의 극치를 이끌어내는
롤프 러블랜드의 건반과 피오누알라 쉐리의 바이올린 음색은 이들 음악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를 형성한다. 특히 여성적인 섬세한 감수성을 어쿠스틱 악기로 잘 표현해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2인조로 구성된 그룹이지만 오보에, 만돌린, 하프, 휘슬, 키-피들, 윌리언 파이프 등을 포함해 7인조 전통악기 세션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플래티넘 레코드상과 골드 레코드상을 거머쥐고,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 1~2년씩 지속적으로 올라 있는 것은 시크릿가든의 음악에는 아름다운 치유력이 있기 때문이다. 애조 띤 분위기에서 밝은 느낌의 멜로디까지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선사하는 시크릿가든의 이번 내한공연은 비밀의 화원에서 들려오는 신비로운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새롭게 해주고 치유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따뜻한 봄의 시작, 더욱 특별하게 만나는 시크릿가든의 한국공연
이미 2004년에도 시크릿 가든은 한국 팬들을 위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과의 협연으로 자신들의 내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같은 해에 내놓은 베스트 앨범 『The Ultimate Secret Garden』에도 「Swan」,「Hymn To Hope」,「Songs From a Secret Garden」 등 세 곡의 노래를 신영옥과 녹음하여 수록했다. 훗날 한 인터뷰에서 “신영옥과 함께했던 공연은 생애 최고의 공연 중 하나”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들은 한국 팬들을 위하고, 한국 공연에 심혈을 기울인다. 실력있는 보컬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들려 줄 시크릿가든의 이번 내한공연은 밝은 멜로디와 편안하고 감동적인 노래들로 봄의 따뜻함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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