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시터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10.03.03 ~ 2010.03.06
장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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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극에서 뮤지컬로 변신하는 위성신 연출의 신작뮤지컬 <락시터>
이 시대를 사는 두 남자를 통해 바라 본 우리들의 자화상

<늙은 부부 이야기>, <염쟁이 유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등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치 않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출가 위성신이 이번에는 연극<락시터>를 뮤지컬로 새롭게 변신시켜 선보인다.
이미 지난 2008년 연극<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뮤지컬화해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는 위성신 연출은 또 다른 레퍼토리인 연극<락시터>를 두 번째 뮤지컬 작품으로 점찍었다.
연극<락시터>는 희곡작가 이근삼 선생의 <낚시터 전쟁>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낚시터에서 만난 60대와 30대 두 남자와 1인 다역을 맡은 두 배우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유쾌, 통쾌하게 그려낸다.
마음만은 늘 청춘인 60대 남자 오범하와 세상의 짐으로 어깨가 무거운 30대 남자 가제복, 성격과 사는 모습이 너무나도 다른 두 남자가 유일한 공통의 취미는 바로 낚시이다. 서로 티격 태격하며 낚시를 하며 나누는 오범하와 가제복의 대화, 요금징수원, 불륜 남녀, 껌파는 할머니 등 낚시터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과 부딪치며 벌어지는 해프닝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위성신 연출은 이 작품을 만든 의도에 대해 ‘이 시대의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보여주려 했다. 외롭고 기대고 싶은 마음과 추억에 빠지는 것이 아닌 한번쯤 그때가 그리운 이 시대의 남자의 심리를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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