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름답고 격정적인 유러피안 재즈의 새물결
Mirabassi,  Renzi,  Parker

서정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유로피안 재즈의 열풍을 이끌 매혹의 연주자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세번째 내한공연이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4월25일 개최된다.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정을 받은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2008년 예술의 전당에서 지안루카 렌찌와 레온 파커로 새로운 트리오를 결성하여 공식적인 첫번째 내한공연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연은 의 앨범 발매 투어의 일환으로 이루어져 당일 레파토리가 대부분 앨범의 수록곡들로 선정되었다. 에 수록되었던 클래시컬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 그리고 다양한 트리오 넘버들을 기대했던 재즈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게 사실이다.

그리고 2009년 LG아트센터의 두번째 내한공연은 피아노 솔로와 트리오로 편성을 구분하여 각기 1부, 2부로 진행되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 역시 1부에서는 두 장의 솔로 피아노 앨범 와 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하며 2부에서는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아한 유로피안 재즈 스타일로 연주되는 재즈 스탠다드에서부터 영화음악, 탱고, 팝 음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은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이다. 또한 이 번 공연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팬들이 뽑은 가장 듣고 싶은 솔로곡과 트리오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