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잔나 첫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Rock/메탈
일시
2010.04.03 ~ 2010.04.03
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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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탈리안 아트락의 전설
오잔나¡| 이탈리아 Art Rock계를 대표하는 40년의 여정!


아트락의 강국 이탈리아를 대표해 온 오잔나(Osanna)의 첫 내한공연이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70년대 초 뉴 트롤즈, 데릴리움과 함께 포니 체트라가 자랑하던 3대 락 그룹 중의 하나인 오잔나는 이탈리아 밴드 중 최초로 특이한 얼굴 분장과 난해하고 신비한 분위기의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프로그레시브, 아트락의 역사를 다시 쓴 il Baletto Di Bronzo 의 Gianni Leone(Leo Nero)와 Van der Graff Generator의 David Jackson이 함께 내한할 예정이며 특히 이탈리아 최고의 건반 연주자로 불리는 Gianni Leone의 화려하고도 열정적인 키보드 연주를 만끽할 수 있다.

라 떼 미엘레(Latte E Miele), 뉴 트롤즈(New Trolls) 등과 함께 국내에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락그룹 오잔나는 1970년에 특이한 분장과 함께 등장한 나폴리 다섯 명의 뮤지션들에 의해 시작된다. 그들의 초창기 무대는 한마디로 연극 그 자체였으며 그들의 출현은 이탈리아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이었다.리노 바레티(LINO VARETTI; 보컬,키보드,어쿠스틱 기타), 다닐로 루스띠치(DANILO RUSTICI; 리드 기타), 렐로 브란디(LELLO BRANDI, 베이스), 마씨모 과리노(MASSIMO GUARINO, 드럼) 등은 이미 해산된 나폴리 진보음악의 선구자적 그룹이었던 치따 프론딸레(CITTA FRONTALE)에서 파생되어 나왔다.
오잔나는 그들만의 독특한 외모로 다른 그룹과 구분되었다. 독특한 외모와 함께 그들은 "ROCK-TEATRALE"라는 연극적인 경향의 무대를 연출하고 있었다. 그들의 음악은 HARD ROCK, BLUES, FOLK 그리고 JAZZ 등 광범위한 모든 장르를 넘나들었으며, 실험정신에 몰두하거나 전통음악을 도입하는 등 여러 가지 참신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이탈리아 국영 레코드회사인 FONIT CETRA는 곧 오잔나를 섭외하였고, 그들의 첫 앨범이 "L'UOMO" 1971년 발매되었다. 1972년, "PRELUDIO TEMA VARIAZIONI CANZONA"와 1973년 "PALEPOLI이 발매되었다. 이들은 GUALDO와 MESTRE의 FESTIVAL 그리고 오잔나 자신들이 기획한 옥외 공연으로 펼쳐진 NAPOLI의 BE-IN 행사에 참여하지만, 커다란 성공을 눈앞에 두고 돌연 해산되었다.
그룹의 해산 이후 D'ANNA와 RUSTICI가 가세하여 새로운 그룹 UNO가 탄생하게 된다. 1974년, 런던에서 데뷔앨범을 발매하지만, 혹평을 받았고, 그룹에는 기타리스트 CORRADO RUSTICI가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룹이 창작열에 불타오르기 시작할 무렵, 그룹은 또 다시 해산위기를 맞는다.
베이시스트 LUCIANO와 VALICELLI가 FRANCO "DEDE"로 대치되면서 이로부터 또 하나의 새로운 그룹 NOVA가 탄생하게 되었지만, 이들은 초창기에는 영국에서 자리를 굳히지 못하고,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 락을 행하면서 필 콜린즈, NARADA MICHAEL WALDEN과 PERCY JOHNS등의 유명 뮤지션들과 세션을 하게 된다. 오잔나의 해산 이후 VAIRETTI와 GUARINO는 옛 시절의 그룹 치따 프론딸레(CITTA FRONTALE)를 재결성하였지만, 이들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리고 77년 오잔나가 결성되지만 이들 역시 관객들의 냉담한 반응을 견뎌야 했다.

그리고 해산 된지 20년이 지난 1999년 오잔나는 예전에 성공했던 곡들과 새로운 곡들을 담은 TAKA BOOM이라는 앨범을 들고 또다시 재결성 되었다. 그 후 이들은 왕성한 라이브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2010년 4월 3일 서울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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