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형기 독창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3.24 ~ 2010.03.24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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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정확한 표현력, 그리고 혼신을 다하는 연기로 오페라와 연주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김형기는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살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하이델 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 대학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성악무대에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한국성악회콩쿨, 대구콩쿨, 동아음악콩쿨 입상을 비롯하여 벨기에 베르비어 국제 성악콩쿨 입상, 뮌헨 칼-오르프 국제 성악콩쿨(97)에서 남자부 1위 수상 및 독일 바이로이트 장학금, 칼스루에 국립음대 장학금 수혜 등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였다.
솔리스트로서의 그의 본격적인 활약은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 중 마이스터 ‘록코’역으로 유럽에서 성공적인 데뷔로 시작하여, 독일의 뒤셀도르프, 칼스루에, 뮌헨을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바젤, 벨기에, 헝가리 크라카우 극장 등 유럽의 주요극장에서 12년간 40여편의 오페라에 400여회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알반베르크 오페라 ‘룰루’와 칼 오르프의 ‘프로메테우스’로 오페라의 명연출가 ‘아우구스트 에버딩’으로부터 ‘오페라의 미래’라고 극찬을 받으며 빛을 발하였다.
또한, 엘리아, 메시아, 천지창조, 레퀴엠(브람스, 베르디, 도니제티, 포레 등), 바흐의 칸타타와 수난곡들, 베토벤 9심포니 등 30여편의 오라토리오에 참여하였고, 12회의 독창회 및 방송녹음(SWR, BR, RadioBerlin, RTBF, Musique3,Fmace5 등)을 가졌으며, 체코필,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통해 탄탄한 음악적 입지를 다져왔다.
안양대, 성결대, 목원대, 충남대, 건국대, 한양대, 추계예대 강사를 역임하는 그는 현재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전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슈베르트의 3대 연가곡 전곡음반 출반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김형기가 1989년 오페라 무대 데뷔 후 21년째 됨을 기념하며 바리톤과 베이스바리톤의 아리아 중 잘 알려진 곡들을 비롯하여 비교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평소 무대에서 접하기 힘든 레퍼토리를 선곡하여 그가 가장 존경하는 3명의 성악가와 함께 꾸미는 무대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