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 수원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0.03.27 ~ 2010.03.28
장소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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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대한민국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
2001년 초연 이래 9년간 2,000회 이상,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극의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화려한 무대, 초호화 캐스팅이 대세인 현 공연계에서 이 작은 연극의 인기는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말하는 거울, 사악한 새엄마, 청순한 백설공주, 독이 든 사과, 그리고 일곱 난장이로 상징되는 누구나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를 무대로 옮겨 공연한 지 9년,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보는 연극!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처음 어린이극으로 시작한 이 공연은 공연이 거듭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객석의 90%이상을 채운 성인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인, 직장인 관객까지 흡수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이루어지기 힘든 짝사랑에, 공연이 끝나도 오래도록 가슴을 먹먹하게 하여 따뜻한 감동을 전해 준다.

수많은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그 작품!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이 손수건을 흠뻑 적시고 이러한 입소문이 곳곳에 전해져 탤런트 전인화씨가 딸과 함께 관람했는가 하면 김기범, 김희선, 박경림, 엄지원, 원빈, 유진, 이효리, 인순이, 정경호, 정준하, 조승우, 조인성, 최지우, 한가인, 홍경민, 황수경 등 수많은 인기 스타들과 국내 문화계 인사들의 발걸음 또한 끊이지 않았다. 한편 극에 매료된 영화배우 이혜은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섯 번째 난장이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가수 박진영은 공연의 감동에서 영감을 얻어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연출가법 그리고 뮤지컬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음악!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가 그 감동을 더한다. 특히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가법 또한 아이디어와 개성에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 커다란 천 하나로 만들어내는 호수이 폭풍, 기다란 리본으로 표현되는 바람 등과 같은 재미난 아이디어가 가득해서 연극적이며 놀이적인 무대 표현의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다. 삼십만 송이 안개꽃으로 만들어내는 마지막 장면은 그 아름다움에 소름이 돋고 참고 있던 눈물을 흘러내리게 만든다.

각박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
누구나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올린 이 작품은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시점에서 짝사랑의 아픔과 순수한 마음을,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표현한 아름다운 연극이다. 이 연극을 보고 나면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의 각박한 삶 속에서 가슴보다는 머릿속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물음과 함께 '말없는 사랑이 더 크다'라는 것을 꺠닫게 해준다.

전국, 세계로 뻗어나가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전국 90개 도시 투어, 일본 초청공연 그리고 대만으로의 라이센스 수출 등 계속해서 공연 시장을 확대, 넓혀 나가고 있다. 전국 투어 공연에서는 80%~100%에 해당하는 관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 공연의 경우 2008년 4월부터 9월까지 대만 9개 지역에서 24회의 공연을 펼쳐 유료관객 2만명,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서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반응이 좋아 앵콜 공연도 진행 중에 있다. 

순수한 첫사랑의 모습을 연상시키다. 
상대방으로부터 보답 받지 못할지언정, 자신의 진심만이라도 전달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좋아하는 마음 그 자체로 기쁨과 아픔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하는 반달이를 통해서 말없이 행하는 큰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고, 짝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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