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V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20.11.28 ~ 2020.11.28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관람시간
9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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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프랑시스 풀랑크는 “내 음악을 분석하려 들지 말라. 다만 사랑하라!”라고 말했다. 풀랑크의 삼중주는 규모는 작지만 개성으로 가득 차있고 첫 곡으로 매우 적절한 곡이다. 풀랑크의 위트 넘치는 짧은 삼중주는 이 공연의 불을 지피고, 다음 곡으로 카미유 생상스는 책에 적힌 모든 규칙을 허물듯 트럼펫을 실내악 앙상블에 기용하며 즐거운 결과물을 만든다. 더불어 일곱 명의 서울시향 단원들은 베토벤이 젊은 시절 가장 인기를 얻은 작품 중 하나를 연주한다. 교향악적 드라마와 친밀한 고백, 경쾌한 춤과 귓가를 맴도는 선율들이 이 풍성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칠중주에서 터져 나온다. 늦가을 맑게 비치는 여름의 햇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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