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3.17 ~ 2010.03.17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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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순(耳順)의 나이를 맞이한 한국-스페인 수교일
1950년 3월 17일, 한국과 스페인 수교의 역사적인 날을 맞이한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2010년 3월 17일, 이를 기념하여 한국에서 기념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자가 논어에서 60세를 이순(理順)이라 칭하였는데 이는 인생에 경륜이 쌓이고 사려와 판단이 성숙하여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나이라고 하였다. 이렇듯 한국과 스페인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돈독해지고 있다. 가까운 아시아 지역인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과 비교해보았을 때, 스페인과 6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우호적인 수교 관계로 유지했다는 사실을 통해 스페인이 ‘멀지만 가까운 이웃’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악을 통한 외교사절단의 만남
이번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 4팀을 초청하여 음악회가 진행된다. 각 팀은 개별의 테마를 가지고 스페인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연주되는 모든 곡은 스페인 작곡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취지는 관객에게는 음악만으로도 스페인을 최대한 가깝게 느낄 수 있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스페인 음악에 대한 깊이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더 나아가 외교적으로는 스페인과의 더욱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악기로 표현되는 스페인 음악의 향연
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음악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로는 피아니스트 이혜경, 피아노 트리오 탈리아, 서울 기타 콰르텟, 소프라노 이순화로 총 4개 팀이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악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지만 스페인 음악이라는 주제로 하나의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음악회를 꾸며 나간다. 또한 곡 사이에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스페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곡에 대한 해설도 곁들여질 예정으로 스페인 음악을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