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색적인 인디뮤지션들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릴레이 콘서트

오는 4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LIG 아트홀 무대에서는 인디 뮤지션들의 특별한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LIG 아트홀의 <어번파티 시리즈>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LIG 아트홀 야외공연이었던 ‘특별한 수요일’ 무대에 섰던 인디 뮤지션들 중에 선정된 4팀의 무대가 마련되는 자리이다.
LIG 아트홀은 2006년 개관이래 본격적인 시즌을 열었던 2007년부터 봄, 가을 각각 6주씩 LIG 아트홀 야외무대에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을 강남 테헤란로 시민들에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었다. 현재까지 총 36팀의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수요일’의 무대를 빛내주었고, 이 중 가장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4팀이 선정되어 아트홀 기획공연 본 무대를 열게 되었다. 선정된 뮤지션들은 현재 음악과 예능 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C가 리더로 있는 ‘뜨거운감자’(7일), 탱고음악밴드 ‘라벤타나’(8일), 직장인들의 가장 절절한 일상을 가사로 표현하며 매니아들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9일),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10일)이다.

깊은 밤 강 건너 홍대 골목길 안으로 들어서야 마주하게 되는 인디음악 뮤지션들이 강남 테헤란로의 직장인들과 만나게 될 이번 공연은 상쾌한 두 문화의 충돌이자, 고달픈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하루에 적절한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연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회를 거듭하게 될수록 점점 더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과 대중음악씬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본 공연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모두 8시에 LIG 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전석 3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