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오브 스트링스 정기연주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04.07 ~ 2010.04.07
장소
호암아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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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ARIRANG
Joy of Strings 정기연주회
 

아리랑...뿌리를 노래하다.
한국 실내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 그들이 2010년 4월 7일(수) 오후 8시 호암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에 의해 창단된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부산문화회관, 경기도 문예회관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하며 그 기량을 인정받아 왔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 정기연주회 “Arirang”은 작곡가 이영조가 재해석한 아리랑에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의 색을 입혀 연주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생각해보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노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거쉬인의 ‘세 개의 프렐류드’와 유태인으로서 민족의 특색을 담아 민요나 전통음악을 사용함으로써 후대의 많은 유태인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준 블로흐의 ‘발셤’, 러시아 민요를 테마로 작곡된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도 함께 연주한다.

조이 오브 스트링스 Joy of Strings

수준 높은 앙상블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단체 '조이 오브 스트링스 (Joy of Strings)'는 1997년,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성주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창단한 실내악단체이다. ‘젊음’이라는 신선함에 10여 년에 걸친 무대 경험을 통해 쌓은 팀워크가 바로 조이 오브 스트링스만이 보여주는 특별한 에너지의 비결이다.

2009년은 조이 오브 스트링스에게 특히 의미 있는 해였다. 제6회 대관령국제음악제 개폐막 연주회, 대구문화예술회관 재개관 연주회를 비롯하여 올드 멤버와 현 멤버의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 받은 제3회 정기연주회와 제4회 정기연주회 '썸머클래식스' 등의 기획 공연을 통해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9월에는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세계무대에 나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Joy Of Performance...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다져진 수준 높은 연주!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7년 12월의 창단연주회. 뒤이어 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경기도문예회관 등 전국 공연장의 기획연주회에 잇따라 초청되면서 신인 연주단체답지 않은 놀라운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며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홀, 오퍼스홀의 개관 연주회와 영산아트홀, 세종 별밤페스티벌 별밤페스티벌, 강원도 봉평 인촌마을 음악회, 충무아트홀 ‘굿모닝 콘서트’, 고양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등의 초청연주회를 통해 한층 진화된 앙상블을 선보이며 기량을 쌓았다. 이러한 노력과 기량을 인정받아 제1회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떠오르는 연주가' 시리즈에 초청되었으며 2005년 12월에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되었다.
Joy Of Communication... 음악으로 완성되는 관객과의 소통
조이 오브 스트링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성주와 떠나는 음악여행’ 시리즈다. 2002년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브랜드 콘서트로 자리 잡으며 클래식에 친숙하지 않은 청소년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듣기 쉬운 클래식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수원 행궁시리즈’,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음악회’, EBS의 간판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출연, 영화 ‘말아톤’의 OST 연주회 등을 통해 더욱 폭넓게 대중을 만났다. ‘조이 오브 크리스마스’ 연주회와 인기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와의 전국 순회공연 역시 젊은 관객들과 소통에 성공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Joy of Challenge... 세계로 뻗어나가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

2006년은 조이 오브 스트링스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다.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창작무용 '춘앵전'과 비발디의 <사계>가 만난 '사계를 위한 만남'이라는 공연을 선보이고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첫 앨범인 [Classical Modernity]를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계를 위한 만남'은 음악, 무용, 영상이 한 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그 독창성과 창의성이 높이 평가되어 그 해에 문화관광부 후원과 벨기에 앤트워프시 초청으로 앤트워프 싱얼홀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한국 실내악의 높은 예술성을 알리고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세계적인 실내악단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자신들의 음악에 한계를 두지 않고 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추구하는 조이 오브 스트링스는 지금, 제2의 도약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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