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듬을 입다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04.16 ~ 2010.04.16
장소
올림푸스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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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창조, 소통 그리고 감동
OLYMPUS HALL OPEN FESTA 올림푸스홀 개관 페스티벌


김대진
, 김남윤, 양성원 등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트
홍승찬 예술감독의 깊이 있는 공연 해설
공연 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고품격 리셉션


‘변화와 혁신’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올림푸스한국㈜은 신사옥 건립과 함께 공연장과 갤러리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합니다.
‘창조’와 ‘소통’이라는 모토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펙트럼의 문화사업을 추진, 문화공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하는 올림푸스홀은 신사옥 및 공연장 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OLYMPUS HALL OPEN FESTA”를 개최합니다.

김대진, 김남윤, 양성원 등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가부터 유럽의 재즈 거장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구성된 OLYMPUS HALL OPEN FESTA는 포토그래퍼 배병우, 발레리나 김주원이 참여하고 정통 클래식 음악에 비주얼 퍼포먼스가 구현되는 등 시각과 청각의 입체적 경험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홍승찬 예술감독의 해설과 아티스트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져 깊이를 더하고있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는 고품격 리셉션 서비스가 함께하여 더욱 특별하게 관객을 배려하고 있습니다.



시각과 청각의 입체적 경험 -음악과 사진, 그리고 발레리나

첼리스트 양성원과 포토그래퍼 배병우, 두 예술거장의 삶에 대한 이야기


첼리스트 양성원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음악이 연주장을 흐르고, 무대 뒤로는 한편의 회화처럼 붓질된 배병우의 사진 작품이 음악을 감싸며 영상으로 흘러간다. 첼로의 묵직한 저음이 우아한 백조의 모습을 연상시키더니, 이내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에 의한 반주가 연주되며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느끼게 해준다. 생상스의 ‘백조’가 시작하면, 무대 한편에서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등장하여 호수위를 헤엄치듯 가벼운 몸동작으로 리듬을 표현한다. 시각과 청각의 입체적 경험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이번 공연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오랜 시간 동안 예술적 감성을 교류해온 그 만의 특별한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가장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대화한다는 점에서도 그 특별함을 찾을 수 있다.

초대손님으로는 양성원의 앨범과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며 공동작업을 해온 포토그래퍼 배병우가 참여하여 그의 삶, 예술,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게 된다. 사진작가 배병우는 소나무, 바다, 산과 같은 평범한 소재를 탁월한 심도로써 표현해내는 세계 최고의 작가로 2009년에는 스페인의 아람브라함 궁전을 스페인정부의 초청으로 촬영하여 전시하였고 2010년에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발에 그의 작품이 포스터로 선정되는 등 세계인이 가장 주목하는 예술가중 한 명이다. 또한 국립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 김주원이 참여하여 발레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의 손끝에 의해 양성원의 음악과 배병우 작가의 사진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이외에도 그의 오랜 음악적 동지이자 아내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식, 피아니스트 김영호가 함께 참여하여 드보르작의 ‘둠키 3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드보르작, 리스트, 차이코프스키, 포퍼 등 슬라브적 향기가 짙은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첼로의 깊고 따뜻한 소리와 마음을 울리는 사랑스런 선율을 감상하는 가슴 벅찬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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