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주네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0.05.02 ~ 2020.05.10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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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가, 작품이 되다 – 장 주네>는 3년에 걸쳐 공연되는 ‘작가 작품이 되다’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장 주네의 생애를 그의 마지막 작품을 통해 바라보고자 한다. 우선 첫 작업인 ‘작가 작품이 되다. 장주네’ 편에서는 장 주네의 생이 그의 작품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보기 위한 렌즈로 ‘버려짐’에 주목한다. ‘버려짐’이라는 키워드로 장 주네와 그의 작품을 읽을 것이다. 마지막 희곡인 “병풍들 Les paravents”과 그의 시를 통해 장 주네가 바라본 세계를 들여다보려 한다.
장 주네는 작품만큼 그의 생애가 조명된 작가이다. 고아로 버려져서 사회 바깥의 범죄자, 또는 사회가 인정하지 않은 소수자로 살아오다가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입지전적인 그의 이야기가 자신의 작품만큼이나 유명한 작가이지만 우리의 공연에서 조명하고 싶은 주네는 그 이후의 주네이다. 그러한 관심과 명성을 뛰어넘어 다시 주류 바깥에 놓인 미국의 흑인 인권과 프랑스의 식민지 알제리에 대한 작품을 쓰게 된 그의 자각을 그의 마지막 작품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극단 풍경은 장 주네를 시작으로 김우진, 오영진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그들이 자신의 삶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는지, 그리고 우리는 그 작품에서 어떤 공감을 어떻게 얻는지를 고찰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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