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첼로 독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3.27 ~ 2010.03.27
- 장소
- 금호아트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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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곡해설
Johnannes Brahms Sonata No. 1 in e minor, Op.38
브람스는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중주곡을 적어도 3개 이상 만들었다. 그 중 1번은 유명한 <독일 레퀴엠>이 거의 완성되었을 무렵, 즉 브람스 특유의 유수에 찬 서정성이 강하게 나오기 시작한 제2기의 작품이고, 제2번은 원숙한 수법을 보여주는 만년의 작품이다. 제1번은 황량한 느낌의 것으로, 으스스한 북국적인 정취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첫째로 각 악장이 모두 단조라는 데에 기인한다. 그리고 또 첼로가 고음역에는 드물게 어쩌다 올라갈 뿐, 거의 항상 피아노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깊이 있는 음을 내고 있다는 데에도 기인한다. 각 3악장은 도처에서 대위법을 지극히 교묘하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중후하고 입체적이다.
Richard Strauss Sonata in F Major, Op.6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첼로 소나타는 작곡 당시(1882년) 첼로는 상대적으로 바이올린에 비해 열세에 놓여 있었는데, 이 곡은 작곡가 자신이 뛰어난 첼리스트였던 만큼, 첼로 음악의 융성을 바랬던 작곡가의 의지가 구현된 거시라 할 수 있다. 스트라우스는 이 곡을 아버지의 친구인 뮌헨 궁정 교향악단의 첼로 연주자 한스 비한(Hans Wihan)에게 바쳤다. 보히미아 지방 출신으로서 후에 보히미아 현악 사중주단을 창립한 비한은 뛰어난 첼로 주자로서 알려져 있었으며 스트라우스 집안과는 밀접한 교분이 있었던 처지였다. 비한은 그 초절기교에 드보르작이 감동하여 유명한 첼로 협주곡을 작곡, 헌정한 것으로 유명한 첼리스트이다. 이 작품은 1883녀 뉘른베르크의 한 호텔에서 비한의 첼로로 초연되었으며, 1884년 비인의 우니베르잘 출판사에서 처음으로 출간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