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 뮤직페스티발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0.10.16 ~ 2020.10.18
-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관람시간
- 13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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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20,10월16일 (첫째날)
“오페라축제- 피가로의 결혼”
모짜르트 오페라-콘쩨르토
< 제1막>
알마비바 백작 성안의 한 방. 피가로는 자로 치수를 재고 수잔나는 모자가 어울리냐고 피가로에게 묻는다. 피가로는 이 방에 대해 매우 만족 하지만 수잔나가 백작의 음흉한 속셈을 귀뜀하자 피가로는 분노한다. 한편 피가로에게 마음이 있는 마르첼리나는 계약서를 내보이며 피가로와 수잔나의 결혼을 방해하려 한다. 그리고 바르톨리도 자신이 이전에 속임을 당한 것에 대한 복수도 할 겸 마르첼리나의 음모에 동참하기로 한다. 바르톨리가 퇴장하고 마르첼리나가 혼자 있는데, 수잔나가 들어온다. 연적 사이인 두 사람은 서로 가시가 돋친 말을 주고 받는다.
마르첼리나가 퇴장하고 케루비노가 들어오는데 예의범절을 익히기 위해 백작댁에 시동으로 와 있는 귀족의 자제인 그는 수잔나에게 정원사의 딸인 바바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백작에게 들켜 쫒겨 났다고 하면서, 수잔나에게도 교태를 부린다.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리 케루비노는 얼른 커다란 의자 뒤로 몸을 숨기려 한다. 백작이 들어와 수잔나에게 정원에서 은밀히 만나자고 한다. 다시 노크 소리가 들리자 백작은 바로 케루비노가 숨어 있는 의자 뒤로 몸을 숨기려 한다. 케루비노는 잽싸게 의자 위로 뛰어오르고 수잔나가 얼른 그 위에 옷을 덮는다. 바질리오가 들어와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에게 마음이 있다고 지껄이자 화가 난 백작이 의자 뒤에서 나온다. 격분한 백작이 흥분으로 의자 위에 덮인 옷을 걷어내자 숨어 있던 케루비노가 발견된다. 백작은 더욱 화가 나 케루비노를 군대에 보낼 것을 선언한다.
<제2막>
백작부인은 남편이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을 한탄하고 있느데, 수잔나가 들어와 백작의 음향한 속셈을 고해 바친다. 케루비노가 불려서 들어와 연가를 노래한다. 갑자기 문에 노크 소리와 함께 백작의 목소리가 들린다. 케루비노는 쏜살같이 곁방으로 달려가 숨고 수잔나도 몸을 감춘다. 그러나 곁방에서 소리가 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백작은 부인을 의심한다.
문이 잠겨 있자 백작은 기구를 갖고 와서 문을 다서라도 속에 누가 있는가를 확인해야겠다고 말하고 강제로 부인을 데리고 나간다. 수잔나는 얼른 뛰쳐나와 케루비노가 숨어 있던 방에 대신 들어가고 케루비노는 창을 통해 정원으로 뛰어내려 도망간다. 백작이 문을 열자 케루비노가 아닌 수잔나가 나오자 당황하고 부인에게 용서를 청한다. 거기에 안토니오가 들어와 누군가가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화분을 깼다고 일러 바친다.
수잔나로 부터 귓속말로 진상을 들은 피가로는 자기가 뛰어내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케루비노가 도장이 찍히지 않은 사령장을 떨어뜨리고 가 그것을 안토니오가 주워 백작에게 건네 주어 모든 사실이 밝혀질 뻔 했으나 피가로는 그것이 케루비노의 사령장인데 날인을 받기 위해 자신이 지니고 있었다고 말해 위기를 모면한다 이 때 마르첼리나와 바르톨로, 바질리오가 나타난다. 마르첼리나는 빚 문서로 쓴 결혼 약속의 이행을 다그친다.
2020,10월17일 (둘째날)
“오페라축제- 1부.알레코”
2부.갈라콘서트”
Opera 알레코- 라흐마니노프한러수교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러시아의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온 한러오페라단에서 근대러시아 최고의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첫번째오페라인 “알레코”을 기획하였다.
2부순서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로 중견성악가들이 귀에 익은 아리아와 듀엣 등으로 관객들을 감동과 기쁨의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Opera 알례코- 라흐마니노프
줄거리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 집시 마을. 어느 날, 집시 노인은 문명 사회를 떠나 집시가 된 사위 ‘알레코’에게 자신이 부인에게 오래전 버림받았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알레코’는 부인의 배신을 순순히 받아들인 노인을 이해할 수 없으며 자신이라면 복수했으리라 말한다.
하지만 곧 아내 ‘젬피라’에게 젊은 집시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한 ‘알레코’는 그 둘을 죽이고 만다.
사랑의 자유를 구가하는 집시들은 복수와 살인은 그들에게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알레코’를 마을에서 추방한다.
“오, 슬픔, 고통, 나 홀로만이...” 또다시 혼자가 된 ‘알레코’는 비통한 자신의 운명을 부르짖는다.
2부 프로그램 Opera ALEKO, 갈라콘서트
갈라콘서트(1시간)
Sop.박순애 Puccini “O mio babbino caro”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Sop.장명희 Saint-Seans “mon coeur s'ouvre a ta voix”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
Sop.정혜영 Verdi “pace pace mio dio” 평화를 주소서
Sop.정혜영 Bass김형삼 Mozart “La ci darem la mano” 우리 두 손을 맞잡고
Sop.최정윤 Lehar “Mein herr marquis” 웃음의 왈츠
Verdi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서곡 오케스트라-뉴서울 필하모닉
Sop.이수영 Ten.양승호 “Brindisi” 축배의 노래
Sop.최정윤 Ten.양승호 “O qual pallor” 오 푸른 입술
Sop.김명심 “e strano” 이상해
Ten.이상규 “Lunge dal lei” 그녀 없이는 행복도 없네
Sop.김명심 Ten.이상규 “Parigi o cara” 파리를 떠나서
2020,10월18일 (셋째날)
“오페라축제- 스페이드의 여왕”
차이코프스키 오페라-콘쩨르토
국내초연
작곡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1840.5.7 ~ 1893.11.6) 러시아 작곡가
낭만주의 시대의 거장인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우랄지방의 탄 광 공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랑스계 어머니의 영향으로 4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어학쪽에도 재능을 보여 6, 7세에 독어, 불어 를 구사하였다. 법률학교 졸업 후 법무성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나, 안톤 루빈쉬테인이 주재한 음악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 뒤 모스크바
음악원이 설립되자 잠시 일하다가 미망인 폰메크 부인의 후원으로 창작활동 에 전념했다. 그의 작품은 교향곡 6곡,미완성의 교향곡 1곡, 교향시 1 곡, 오페라 11곡, 발레곡 3곡 이외에도 다수의 실내악곡·피아노곡·가곡 및 협주곡 등이 있다.
1893년 11월 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향년 53세에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백조의 호수》《잠자는 숲 속의 미인》《호두까기 인형》 등
발레곡들과 오페라《예브게니 오네긴》《스페이드의 여왕》등이 오 페라 극장에서 유명한 작품들이다.
감정에 섬세하게 말하는 그의 음악적 성향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 성향과 매우 가깝다
대본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뿌쉬킨(1799.6.6~1837.2.10) 모스크바 출생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 러시아 리얼리즘문학의 확립자이다.
명문 중류귀족의 장남으로 외조부는 표트르 대제(大帝)를 섬긴 아비시니아 흑인 귀족이었다.
전문학교 재학 때부터 진보적인 낭만주의문학그룹 ‘알자 마스’에 참가하여, 1814년 시《친구인 시인에게》를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졸업 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외무성에 근무하였다. 1820년 최초의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 Ruslan i Ljudmila》를 완성하였다. 1824년 국외 망명에 실패하고 미하일로프스코 마을에 유폐되어 여기서 서사시《집시 Tzygany》를 완성, 사실적인 시형소설(詩形小說)《예프게니 오네긴 Evgenii Onegin》(1823∼1830)의 집필을 계속하였고, 비극《보리스 고두노 프 Boris Godunov》(1825)를 탈고하였다.
고독하고 불우한 유배생활은 도리어 시인에게 높은 사상적·예술적 성장을 가져 다주어, 러시아의 역사적 운명과 민중의 생활 등에 대하여 깊은 통찰의 기회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 1830년에는 《예프게니 오네긴》도 완성하였으며, 이것은 러시아 문학사상 최초의 리얼리즘의 달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당시 러시아 사회의특질을 남김 없이 그렸다. 생애의 마지 막 시기에는 산문소설《스페이드의 여왕 Pikovaya dama》(1834)《대위의 딸 Kapitanskaya dochka》(1836) 등을 써, 19 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초석을 쌓았다. 마지막 서사시《청동(靑銅)의 기사 Mednyi vsadnik》(1833)에서는 전제적 국가권력과 개인과의 대립 모순을 조명(照明)하고, 제정 러시아의 역사적 숙명을 제시하였다. 1837년 1월 27일 그는 아내 나탈랴를 짝사랑하는 프랑스 망명귀족 단테스와의 결투로 부상하여 2일 후 38세의 나이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