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 하킴,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05.20 ~ 2010.05.20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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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프랑스 생 트리니테 성당 상임오르가니스트, 나지 하킴
레바논 태생의 오르가니스트 나지 하킴이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려 내한한다. 근현대 최고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그리고 즉흥연주가로 명성이 난 나지 하킴은 장 랑글레(J. Langlais)와 함께 수학했으며,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을 나와 프랑스 태생이 아닌 오르가니스트로서 처음으로 파리 ‘생 트리니테 성당‘에 상임 오르가니스트가 되었다. 이는 올리비에 메시앙의 뒤를 이은 것으로, 메시앙은 나지 하킴의 연주에 대해 ”나는 당신의 연주가 무척 좋다. 나는 당신처럼 즉흥연주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지 하킴의 음악, 8,098개의 파이프를 타고.
‘선명한 음색’과 ‘진정한 연주력’으로 인정받는 나지 하킴은 이전에도 한국에 방문해 교회의 오르간 연주와 즉흥연주에 관한 강의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메시앙의 작품 연주 뿐 아니라, 자신의 오르간 협주곡도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을 위한 선물로 한국음악 중 선곡하여 그 테마에 대한 즉흥연주, 그리고 슈만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슈만의 테마에 의한 즉흥연주까지 선사할 것이다.
파이프 오르간이 가진 다양한 사운드, 이 악기의 오케스트라가 앙상블과 어울어지는 설레임, 대가가 보여주는 즉흥연주의 짜릿함.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의 웅장한 사운드를 타고 펼쳐질 나지 하킴의 음악세계에 한껏 빠질 수 있는 기회로, 시대와 국경을 넘어 가슴 깊이 울리는 진한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공연 전에 만나는 놀라운 파이프 오르간의 세계!
공연 시작 전 5시부터 나지하킴의 해설로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 오르간을, 그리고 그의 음악세계를 미리 만나보세요! 공연 티켓구매 고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놀라운 강의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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