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경 바이올린 독주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20.12.19 ~ 2020.12.19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관람시간
9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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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화려한 기교에 더해진 기품있는 서정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국내 톱 솔리스트 중 하나이다. 감수성 풍만한 연주로 다른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이 시대의 뮤즈로, 작고한 시인이자 평론가 김영태는 그녀에게 두 편의 시를 헌정하기도 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기악과에 수석 입학했고, 1학년 재학 중 스승인 김남윤 교수를 따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입학한 후 3년 만에 조기 졸업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이던 1995년, 영국의 Yehudi Menuhin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다시 한 번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수 국내파 음악학도, 특히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신생학교 학생으로서의 국제무대 정식 데뷔로 당시 음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도미하여 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를,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영예로운 휘태커 기금의 수혜자로 오케스트라 부문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그 뒤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중앙일보 콩쿠르 1위, KBS 신인음악 콩쿠르 대상 등 주요 대회를 두루 석권하였고, 해외에서는 Corpus Christi Young Artist 콩쿠르 1위, Manhattan Sibelius 콩쿠르 1위, 특히 Washington 국제 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1위 및 청중상 등 3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본 쿠사츠 음악축제, 예술의전당 초청시리즈, 뉴욕 St. John Cathedral, 뉴욕 Carnegie Hall, KBS 콘서트, 이강숙 초청시리즈, 워싱턴 Philips Collection, 금호아트홀 금요콘서트 시리즈, 호암아트홀, 안익태 기념음악회,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축하 공연, 서울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한국-카자흐스탄 수교음악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모짜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 ‘로맨틱 에코’ 시리즈 3편, 'Bring the Romance' 시리즈 3편 등을 성황리에 마쳤고 그 외에도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슈만,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들을 이어오고 있다. 음반으로 KBS가 제작한 ‘한국의 연주가 시리즈’, '크리스마스 환타지', 'Day by day'가 있다.

현재 성신여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1712년산 죠셉 과르네리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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