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스펙타큘러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1.06.08 ~ 2021.06.09
- 장소
- 롯데콘서트홀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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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러시안 스펙타큘러>는 6월 8일(화), 9일(수) 이틀에 걸쳐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하차투리안 등 주옥같은 러시아 작품들을 매력 넘치는 솔리스트의 섬세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색채 짙은 스펙타클한 무대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니스트의 한계를 시험하는 동시에 낭만적 선율을 마음껏 전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그리고 3번을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선사한다.
협주곡 가운데 가장 난해하고 방대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 러시아 낭만주의 대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과 조재혁의 강렬한 연주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마에스트로 한스그라프의 지휘,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RNO)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음반의 발매와 동시에 펼쳐지는 무대 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첼리스트 송영훈
첼리스트 송영훈은 프로코피예프에게서 자극을 받아 쓴 20세기 첼로협주곡의 수작인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과 차이코프스키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며 작곡한 [로코코 주제의 의한 변주곡]을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의 연주를 듣고 난 뒤 쇼스타코비치가 창작의 동기를 얻을 완성한 이 작품은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헌정되어 1959년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협연으로 초연된 후 첼리스트들의 필수 연주곡목으로 자리 잡으며 20세기 작곡된 첼로협주곡의 수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1870년대 후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던 차이코프스키에게 동료인 첼리스트 빌헬름 피첸하겐이 찾아와 첼로 작품을 의뢰하는데, 이를 계기로 차이코프스키는 불안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모차르트시대의 밝고 우아한 분위기에 젖어들게 되는데 바로 이 곡이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초유의 전염병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차이코프스키의 의미있는 작품을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젊은 마에스트로 차 웅 과 경기필하모닉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명성의 토스카니니 지휘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우승을 거머쥔 젊은 마에스트로 차 웅.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오케스트라의 자존심 경기필하모닉과 차 웅의 젊은 예술적 감각, 현대적 해석이 더해져 만들어 낼 주옥같은 러시안 선율.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2번]은 이들의 교향악 에너지를 엿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레퍼토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