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픔을 공유하다.

뮤지컬 <크레이지 브레드>는 베이커리 ’크레이지 브레드‘의 오픈을 준비하는 네 제빵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네 명의 제빵사는 자신의 슬픔과 변화하는 모습을 관객과 공유하며 한 걸음 성장한다. 관객들 또한 이야기 속에 직접 들어가, 꺼내두지 못한 마음 속 깊은 감정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이야기, <크레이지 브레드>

<크레이지 브레드>는 이머시브 뮤지컬로 무대와 객석의 장벽을 허문다. 배우가 관객에게 재료를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하기도 하며, 관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인물을 따라 공연장을 이동하는 등 극에 관객이 직접 극 안으로 들어와서 오감을 통해 온전히 공연을 느낄 수 있다.

뉴욕 출신 실력 신진창작진들의 세 번째 호흡!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빠리빵집> 등 일상의 이야기를 잔잔하지만 감동 있게 그려낸 김한솔 작가와, 드라마틱한 음악 선율로 빛과 어둠을 표현하는 한보람 작곡가가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또한, 뉴욕에서부터 이들과 오랜 호흡을 맞춰온 이정윤 연출,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등 세련되고 낭만적인 음악으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김치영 음악감독의 합류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섬세한 연기로 감동을 전할 5인의 배우

이찬렬 | 안소연 | 이수정 | 마현진 | 이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