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덕 하모니카,피아노를 만나다 - 부평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0.08.28 ~ 2010.08.28
- 장소
- 부평아트센터 별누리 극장
- 관람시간
- 8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7.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영혼을 울리는 하모니카 전제덕 + 따뜻한 피아노 민경인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그리고 가요에서 재즈까지 폭넓은 장르의 소화로 높이 평가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민경인. 이 둘만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하모니카 마스터… 한뼘 악기에 담은 영혼의 소리 전제덕’
전제덕은 2004년 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혜성처럼 떠올랐다. 그의 데뷔음반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하모니카의 재발견’ ‘영혼의 연주’ ‘올해의 앨범’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2005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해 전제덕은 그의 음악과 인생을 주제로 한 KT TV광고 ‘꿈을 이루는 인터넷’ 모델로 출연해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으며, 9월엔 MBC TV 특집 음악방송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의 MC를 맡아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06년 3월 세계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청받아 존 스코필드의 요청으로 즉흥 잼 세션까지 해 관객의 열광적 갈채를 받았다. 2006년 말에는 통념을 깨고 하모니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펑크와 소울을 담은 2집 음반을 발표해 음악계의 집중적 주목을 받았다. 2집 음반 ’what is cool chahge’는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소울’의 세계를 펼쳐 보이며 음반 제목에 값하는 하모니카의 파격적 변신을 시도했다.
그리고 2008년 11월에 발표한 스페셜 앨범 ‘another story-한국사람’은 주옥 같은 한국 가요의 명곡들을 전제덕 특유의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제덕은 현재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세계적으로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는 손으로 꼽을 정도. 전제덕은 스승도 악보도 없이 오로지 청음에만 의지해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 자리에 올랐다. 입술이 부르트며 한 달에 하모니카 하나를 못쓰게 할 정도로 연습했으며, CD 하나를 1,000번 이상씩 들어 CD가 망가지기까지 했다는 사실은 유명한 일화다.
전제덕은 현재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꼽힌다. 그동안 박진영, 이승철, 이수영, 조성모,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박정아, 동방신기, 조규찬, 이적 등 많은 스타들의 앨범에 참가했다. 또한 영화 ‘똥개’ ‘튜브’ ‘사랑따윈 필요없어’ 등 많은 OST음반에도 참가했다.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보적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
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한국에서 드문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클래식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위에 흑인과 한국인의 그 것이 뒤섞인 듯한 절묘한 그루브가 더해져 그만의 독창적 연주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스타 피아니스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MBC TV 음악특집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아 발군의 감각으로 아이돌 스타들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해내 큰 화제를 만든 바 있으며 2008년 10월에 발표한 그의 첫 앨범 ‘하늘 높이’는 한국에서 드문 펑키, 소울 피아노의 진수를 보여주며 평단과 음악 매니아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재즈와 팝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피아니스트며, 자신이 이끄는 민경인 트리오뿐 만 아니라 전제덕 밴드, 웅산 밴드, 임태경 밴드, 박선주 밴드 등을 통해 여러 음반작업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전제덕 1집에서 최근 스페셜 앨범까지 함께 하고 있는 음악적 동반자로서 마치 팻 메시니와 라일 메이즈와 같은 소울메이트라 할 수 있는 이 둘의 만남이 빚어내는 하모니카와 피아노 듀오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으로 승화되어 8월의 여름저녁을 수놓을 것이다.
<노을극장>은?
2010년 4월 2일 인천 부평에 개관한 부평아트센터 기획공연 시리즈로 국내 최초 옥상공연장인 별누리에서 진행됩니다.(우천시 소공연장 달누리로 변경)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예술(Arts fro Everyone)’을 지향하는 부평아트센터의 모토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함께 특별히 준비된 이벤트로 해질녘의 감성과 낭만을 몸소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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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대중과 마니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컨템포러리 재즈의 미학.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음악적 멋의 비결이 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