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리사이틀 <Passion>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10.01 ~ 2010.10.01
장소
금호아트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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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리사이틀 『PASSION』
세계를 흔든 바이올리니스트, 집시를 노래하다

“a superb soloist” (“최상의 솔리스트”) The Washington Post
“Dazzling display of virtuosity” (“눈부시도록 탁월한 기교”) USA Classic FM


독특한 음악 색깔로 많은 연주가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흥분을 안겨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바흐부터 파가니니, 낭만시대 협주곡, 위촉된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그는 해외에서는 이미 차세대 클래식 계를 이끌어갈 가장 유망한 연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지목 받아 왔다. 1996년 한국인 최초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파가니니 국제 콩쿨 우승, 1998년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수여되는 에이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등 돋보일 정도로 화려한 이력의 커리어를 쌓아 온 김수빈은, 2006년 데뷔 앨범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로 미(美) 빌보드 클래식 차트 9위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2010년 9월 발매 예정으로 그의 열정적인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집시 레퍼토리의 앨범을 준비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중 이기도 한 김수빈은 오랜만에 독주 리사이틀을 가진다. 그만의 열정적인 연주와 거부할 수 없는 미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리사이틀 『PASSION』에서는 좀 더 색다른 두 가지 주제의 음악 선보일 예정이다.

타는 듯한 애절함과 자유로운 ‘열정’을 주는 집시의 노래.
때로는 정신 없을 만큼 빠르게, 때로는 온 몸을 울릴 만큼 강하게 쏟아져 나오는 또 다른 자신만의 목소리로, 그는 라벨, 사라사테, 브람스 등의 감성적이며 열정 가득한 집시의 노래를 깊어가는 가을 밤에 어울리게 들려줄 것이다.

삶과 음악에 대한 진중한 열정을 가진 스트라우스 소나타.
그리 크지 않은 바이올린. 하지만 유독 그의 어깨 위에서만큼은 온 세상을 다 담을 수 있을 듯 커 보인다. 서정적인 집시 음악과 함께 모든 것이 끌려 들어갈 듯 혼이 느껴지는 스트라우스 소나타 연주로 진지한 비루투오소의 모습 또한 보여 줄 것이다.

두근거리는 이끌림. 날아오를 듯한 자유로움.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한 김수빈의 연주는 노을이 가득할 10월 1일 가을 저녁 8시에 금호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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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8
    김소민

    김수빈의 집시 음악, 우아하고 담백하면서 흥은 제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