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메리포핀스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21.11.02 ~ 2021.11.28
장소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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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21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요나스 버전’ 앵콜 공연이 11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관객과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대한민국 중소극장 대표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극작·작곡·연출 서윤미)가 ‘2021년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 참가작으로 9개월 만에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웰컴씨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 하는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작품을 한 공연장에서 릴레이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9개 작품 중 마지막으로 오픈하는 공연이다. 특히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 2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2주간의 자체 연장 공연을 진행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섯 번째 시즌인 ‘요나스 버전’의 4주간의 앵콜 공연을 함께 할 기존에 참여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는 더욱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시켜 귀추가 주목된다.

12년 전 과거 화재사건의 실체를 밝히려 애쓰는 알코올 중독 변호사 첫째 ‘한스’ 역에는 배우 이경수와 김도빈이 출연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세종, 1446> 등에 출연하며 밀도 높은 연기로 신뢰를 주는 배우 이경수는 2013년, 2016년 두 시즌에 이어 5년 만에 출연한다. 또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선생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배우 김도빈은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를 결정했다. 

자유롭지만 외롭고, 반듯하지만 쉽게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화가 ‘헤르만’ 역에는 임준혁, 최석진, 황휘가 출연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베르테르> 등에 출연해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임준혁은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를 결정했다. 더불어, 뮤지컬 <해적>,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연이어 출연하며 감정 깊은 연기로 호평받은 배우 최석진은 지난 시즌 요나스 역에서 헤르만 역으로 캐릭터를 바꿔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로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떠오르는 신인 배우 황휘가 캐스팅됐다.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 형제이며 내면적으로 가장 성숙한 캐릭터로서 작품의 중심을 잡고 있는 ‘안나’ 역에는 이지수와 이수빈이 출연한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스위니토드>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지수가 2016년과 지난 시즌에 이어 합류를 결정했다. 더불어, 뮤지컬 <웃는 남자>, <맘마미아>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받은 배우 이수빈이 캐스팅되며 기대를 모은다. 

네 남매의 막내로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요나스’ 역은 신주협과 이봉준이 출연한다.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뮤지컬<제이미> 등 장르불문 활약 중인 배우 신주협은 지난 시즌에 이어 그만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음악극 <태일> 등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배우 이봉준이 캐스팅됐다. 

12년 전 방화 사건의 용의자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보모 ‘메리’ 역은 임강희와 홍륜희가 출연한다. 뮤지컬 <아가사>, 연극 <킬 미 나우>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임강희는 초연 안나 역에서 지난 시즌 맡았던 메리 역으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명동로망스> 등에 출연한 배우 홍륜희는 초연을 제외한 모든 시즌 메리를 연기한 그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간결한 사각형의 무대 위에 과거와 현재, 의식과 무의식을 영리하게 넘나들며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 드라마틱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이 극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이어간다. 극작, 작곡, 연출을 맡은 서윤미 작가이자 연출과 더불어, 작품을 함께 해온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이번 앵콜 공연에도 그대로 참여해 작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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