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프로젝트 ＇S＇ ［Project ＇S＇］ 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앙상블 단체이다.
프로젝트 ＇S＇의 단원 개개인은 한국, 프랑스 등 다양한 지역과 학교에서 음악을 수학한 후, 현재 각기 다른 무대와 장소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클래식 색소폰 음악은 물론 특별히 색소폰 앙상블을 위한 실내악 음악에 대한 열정과 마음을 모두 모아, 2020년 예술의전당에서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데뷔하며 전문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팀으로서의 신선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S＇는 모든 실내악부문 중에서 가장 화려한 편성으로 불리우는 8중주(Octet) 구성을 기반으로 대규모 편성의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을 시도하고 있다. 또 이들은 색소폰이 갖고 있는 풍부한 음량과 다양한 음색의 특징들을 살려 실내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레퍼토리들을 다채롭게 기획, 구성하는 일에 많은 힘을 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로써 클래식 색소폰의 매력을 한껏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람스, 베토벤, 프로코피예프 그리고 뒤카스 등 고전부터 근대까지의 시대적 음악 장르를 넓게 아우르며 정통 클래식 레파토리를 통해 클래식 색소폰 음악의 저변 확대에 공을 세웠다는 평을 들어 온 제1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이번 제2회 연주회 또한 국내 색소폰 음악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도를 확대하고 도전적인 시도와 퍼포먼스들로 기획되어 벌써부터 국내 수많은 색소폰 연주자들은 물론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