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아빠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22.01.08 ~ 2022.02.06
장소
CJ 아지트 대학로(구 SM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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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21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뮤지컬 분야에 최종 당선된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내년 1월 관객들과 만난다. 

㈜다아트의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16년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에서 최종 당선된 이후 6년 동안 수정, 각색의 시간을 거쳐 탄탄한 시나리오로 드디어 무대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상한 나라의 아빠>(제작: ㈜다아트)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뇌로 암이 전이되면서 과거와 현재 사이를 오가며 자신을 열 아홉 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동화작가 지망생 딸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캐릭터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부녀 사이인 이정열과 이아진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아빠 ‘병삼’ 역과 딸 ‘주영’ 역에 각각 캐스팅되어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배가되고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과 <영웅>에서 동반 출연한 전력이 있으나,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아빠>처럼 ‘아버지와 딸’이라는 긴밀한 관계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그대 고운 내 사랑’의 원곡자로도 유명한 이정열은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오랜 경력만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딸 ‘주영’ 역의 이아진은 뮤지컬 경력 15년 이상의 실력자로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아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지난 5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희귀병을 앓는 여주인공 ‘서해나’ 역을 맡아 싱그러운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 ‘주영’ 역에 더블 캐스팅된 박슬기 역시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 등 각종 전국대회 수상영예와 함께 뉴욕 브로드웨이로 뮤지컬 연수도 다녀왔을 만큼 실력을 갖추었으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에도 출연했다. 

아빠 ‘병삼’ 역에는 이정열 외에 리딩 쇼케이스에 참여하여 관객평가단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배우 정의욱이, ‘시계토끼’ 역에는 홍준기, ‘도도새’ 역에는 박혜원, ‘체셔고양이’ 역에는 정현우가 캐스팅됐다.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비극적이고 모순된 상황을 동화 속 캐릭터와 위트 넘치는 연출과 대사로 재구성해 극의 재미를 더했으며, 판타지적 시선으로 삶과 가족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극중 판타지를 표현하기 위해 영상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공연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2년 1월 8일부터 30일까지 CJ Azit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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