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 장르
- 국악 - 국악
- 일시
- 2010.09.11 ~ 2010.09.11
-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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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문굿 / 비나리
문굿은 문신(門神)을 달래는 굿으로, 전통적으로는 마을 농악대가 각 집의 대문 앞에서 행하는 굿이다. 이번 문굿과 비나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관객들의 복(福)을 빈다.
구음시나위와 살풀이
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으로, 무의식의 음악이 무대화된 기악합주곡을 말하다. 시나위 음악의 특징은 전통악기들이 일정한 장단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즉흥적이지만 결코 산만하거나 불협화음으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시나위를 두고 “부조화 속의 조화”, “혼돈 속의 질서”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시나위를 듣게 되면 개개의 악기가 만들어 내는 선율과 독자적인 악곡으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개성과 완벽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각자의 선율이 모여서 하나의 악곡을 형성 하면서도 조화와 균형미가 있다. 시나위의 장단은 거의 <살풀이 장단>으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한국 민속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살풀이 춤은 시나위 음악에 맞춰서 춘다. 단아하게 쪽진 머리에 정갈한 흰 치 마저고리를 입고 흰 수건을 들고 추는 살풀이는 끊길 듯 이어지다가 격렬하게 몸부림치고, 숨이 멎을 듯 맺었다가 서서히 풀어내며 슬픔을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판소리
소리는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이다.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광대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는 꽹과리, 징, 장고, 북의 사물악기로 빚어내는 기운생동의 세계이다. 그리고 삼도농악가락은 세계인을 감동시킨 사물놀이의 대표곡이다.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네 가지 악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해지며, 한국인의 신명과 조화 그리고 역동성이 표출된다.
판소리
소리는 한국전통성악 중에서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이다.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광대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일고화락
한국은 ‘북의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참으로 다양한 기운과 모양새를 지닌 많은 장단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가죽 악기들이 있다. 이러한 악기들의 가장 큰 공통점이자 특징은 악기의 면이 수직적으로 펼쳐 있다는 것이고, 여기서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이 탄생된다. <일고화락>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가죽 악기가 펼치는 가장 웅장하고도 극적인 판이 벌어진다.
안숙선, 김덕수가 함께하는 “판놀음”
판놀음은 연희자와 관중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을 피우는 놀이이다. 관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도된 참여에 따른 즉흥성도 갖추고 있다. 그것은 엄청난 신명이 발생되며, 그로 인해 발생된 엄청난 신명은 축제적 성격으로 극대화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연출된다.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은 판굿, 명창안숙선과 함께하는 수궁가, 농부가,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 버나, 설장고 놀이, 상쇠놀이 등의 풍물연희가 한마당에서 어우러져 큰 판이 벌어진다.
-수궁가/농부가
수궁가는 <별주부전><토생전>등의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토끼타령 혹은 토별가라고도 한다. 동물들을 의인화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특성 때문인지 다른 어떤 판소리보다도 희극미가 넘친다. 안숙선, 김덕수가 함께 토끼와 거북이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농부가를 관객과 함께 주고받으며 신명나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