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식탁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0.07.06 ~ 2010.08.01
- 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15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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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관록의 연출, 최고의 배우가 2010년 여름,
서늘한 열기로 대학로를 채우다
- 2010년 김도훈연출 신작
- 극단 뿌리의 김도훈 연출과 한윤섭 작가의 2010년 최고의 연극
- 한국 현대연극의 기록, 그 자체인 극단 뿌리와 김도훈 연출의 작품
관록의 연출가가 그려낸 현대의 인간
극도의 긴장감으로 덮힌 무대, 최고 기량의 배우들이 분출하는 억눌린 내면의 진실
2010년 극단 뿌리의 김도훈 연출과 작가 한윤섭의 신작
극단 뿌리의 김도훈 연출과 작가 한윤섭이 2010년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76년 창단이후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넘나들며 현대 한국 연극계를 지탱해온 단단한 뿌리와 같은 그들이 2010년 정통 연극 <조용한 식탁>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조용한 식탁>은 15년전 아내와 엄마를 잃고 서로를 바라보며 외로움을 삭혀오던 아버지와 아들에게 아버지가 결혼할 여자를 소개하고자 집으로 초대하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다. 세 사람의 배우는 식탁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15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연기를 한다. 세 사람이 식사를 하는 동안 서서히 떠오르는 15년 전의 일들과 자신들이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각자, 혹은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가 이 작품을 이끌어 간다.
‘일반적이지 않다’라고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 한윤섭은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문제’ ‘사건’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며 그 동안 그 어떤 공연의 객석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긴장과 억압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하고자 한다.
제한된 공간 안에서 대부분 대사만으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조용한 식탁>을 위해 연출가와 작가는 최고의 기량을 지닌 배우들을 어렵게 찾아냈다. 대학로의 연기파 한기중, 영화,방송,광고를 넘나들며 배우를 조련하는 배우인 박리디아와 더불어 영화와 연극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배우 민준호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