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2.08.21 ~ 2022.08.21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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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980년 음악의 불모지 베트남 태생의 청년 당 타이 손은 처음으로 참가한 콩쿠르인 쇼팽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하는 기적을 일으키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우승 이후 링컨 센터, 무지크페라인, 콘세르트헤바우,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그는 네빌 마리너 경, 핀커스 주커만, 마리스 얀손스, 파보 예르비,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이반 피셔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의 지휘 아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파리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을 포함한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눈부신 커리어를 쌓았다. 최근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의 위대한 스승으로 다시 한 번 세간의 화제를 모은 그는 현재까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섬세함과 음악성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 타이 손의 음악인생을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
이번 리사이틀은 당 타이 손만의 피아니즘을 한껏 녹여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심혈을 기울여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옛 무곡의 리듬을 활용해 신고전적 향취에 흠뻑 빠질 있도록 한 라벨의 사랑스러운 소품 ‘고풍스러운 미뉴에트’와 그의 대표작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드뷔시의 <영상> 1권,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까지. 마치 관객들이 과거 프랑스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쇼팽 콩쿠르의 우승자답게 쇼팽의 음악들로만 구성했다. 그 중에서도 쇼팽의 춤곡들을 엄선해 연주한다. 폴로네이즈부터 왈츠, 에코세즈, 마주르카, 타란텔라까지 쇼팽의 손을 거쳐 콘서트용으로 재탄생 한 그의 대표적인 춤곡들은 당 타이손의 섬세한 연주를 타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