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파더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10.07.07 ~ 2010.08.29
- 장소
- 바다 씨어터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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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출연진
작품설명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흥겨운 치유"
사랑할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치유뮤지컬 <굿바이 파더>는 아버지를 잃어버렸다는 충격으로, 아버지를 기다리는 것 외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한 소년이 주변의 따스한 애정으로 상실감을 극복하고 세상으로의 문을 다시 여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은 가장 강렬하고 고통스러운 경험 중 하나다. 나를 둘러싼 모든 세계가 부서지고, 나조차 아무 의미가 없어지기도 한다. 고통이 두려워 숨는 바람에 충분히 아파하지 못하고 충분히 위로받지 못한 이의 마음엔, 슬픔이 깊이 자리 잡아 세상의 빛깔을 가리고 따스함을 느끼지 못하게 방해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은 사랑받음으로 치유 될 수 있다. 사랑은 얼어붙었던 상실의 조각을 녹이고, 상처받은 영혼에게 따스하고 화사한 빛의 세상을 되찾아준다. 상실의 상처로 아파하는 모든 이들이 주인공 윤도와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며 위로 받길 바란다.
이것이 연극이다!
치유뮤지컬 <굿바이 파더>는 제한된 무대 위를 연극적 상상력과 약속들로 가득 채웁니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큐빅, 가면, 그림자 등의 비사실적 연극요소들을 이용하려고 한다. 이는 연극적 약속으로 가능해진 무대 위 마법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여, 다시 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장치들이 일상에 지친 관객들로 하여금 동화적 향수를 불러 일으켜 그들 삶에서의 비일상성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원하면서도 짭조름한, 바다향 가득한 따뜻한 음악!
<굿바이 파더>는 음악극이다. 그리움 짙은 파도와 갈매기 소리가 우리 작품의 음악 안에 담길 것이다. 그런 음악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무대를 바라보다 보면 관객들은 마치 바닷가에서 먼 바다와 마주하는 환상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편안하고 친근한 가요와 같은 노래들은 서정과 서경이 어우러진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오프닝 곡 '작은 마을, 넓은 바다'에서는 파도, 바람, 새 소리 등의 음향과 아이리쉬 페니 휘슬의 악기 소리가 만나고 있다.
동화 같은, 하지만 바로 지금 나의 이야기!!
연극적 상상력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가득 찬 <굿바이 파더>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은 동화에서처럼 유형적이면서도 매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될 것이다. 내 친구 누구 같으면서도 그 친구가 꺼내지 않았던 특별한 얘기를 우리 작품의 인물들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곧 '나'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의 입과 가슴을 통해 내뱉는 말들 속에는 지금 우리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가 함께 하게 될 것이다.
2010 예술 뉴딜 프로젝트 및 충남 찾아가는 문화사업 선정!!
치유뮤지컬 굿바이파더의 작품성과 전문성은 예술관련 전문 기관 및 단체의 엄정한 심사를 통한 예술 뉴딜 프로젝트와 충남 찾아가는 문화사업 공식 참가작 선정으로 이어지며 향후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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