돐날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22.06.14 ~ 2022.06.26
장소
서완소극장 (구 씨어터고리)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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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연출의 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원치 않게 태어나서 원치 않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탄생과 죽음 사이의 ‘삶’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어떤 삶을 원하고 어떤 이유로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스스로에게 묻겠지만 누구도 정답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돐날’은 살아온 삶, 현재의 삶, 그리고 살아가야 할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 안에서 발생하는 얽히고 설킨 관계들은 희노애락을 동반하며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또한 삶은 한번도 정해진 길과 잘 닦여진 길로 우리를 인도하지 않는다. 아쉽게도 이러한 삶을 어떻게 살아내느냐는 철저히 각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 희망이 드리워질 수 있는 것은 비록 알 수 없는, 미지의 삶일지라도 ‘사랑’이라는 축복이 인간에게 주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돐날’은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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