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펌킨스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락/메탈
일시
2010.08.14 ~ 2010.08.14
장소
잠실실내체육관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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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세기 얼터너티브 락의 전설,
밴드 스매싱 펌킨스가 10년 만인 2010년 8월 14일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00년 7월 4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스매싱 펌킨스의 첫 내한공연.
프론트맨 빌리 코건은 “이제서야 한국에 오다니, 난 정말 바보다.” 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공연 직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해체를 선언했다. 이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지금까지 관람한 내한공연 중 가장 열광적이었으며 기억에 남는다.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도 많았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그 평가와 팬들의 환호, 기다림은 여전히 유효하다.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는 20세기 얼터너티브 락의 전성기와 부흥기를 대표한 미국 시카고 출신 밴드입니다. 3천 만장 이상의 앨범 세일즈, 그래미 최우수 락 퍼포먼스 수상뿐 아니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이들의 앨범을 ‘놓칠 수 없는 여행’ 이라고 극찬 하였습니다.

이러한 업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들이 더욱 돋보인 것은 대형 음반사의 그늘에 가리워지지 않고 진정한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 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발매한 스매싱 펌킨스의 EP앨범 [Teargarden by Kaleidyscope Vol.1 : Songs for a Sailor] 는 음반사 없이 온라인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앞서 실시하였고, 몇 달 후 정성 들인 부클릿과 음악을 싣고 한정판 EP를 발매하여 MP3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대안을 찾은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총 10 장의 EP 를 발표 한 뒤, 44 곡을 묶어서 7번째 정규 앨범으로 발매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6일부터 시작한 미국 12회 투어를 마치고, 일본 최대 락 페스티벌인 섬머 소닉(Summer Sonic) 참가 후 한국에 방문하게 되는 스매싱 펌킨스의 내한 멤버는, 수장 빌리 코건과 [Zeitgeist]앨범에 참여하여 폭발적인 연주력을 선보인 기타리스트 제프 슈뢰더(Jeff Schroder), 밴드 베루카 솔트(Veruca Salt) 출신의 여성 베이시스트 니콜 피오렌티노(Nicole Fiorentino), 1 천명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0 년 생 드러머 마이크 번(Mike Byrne)입니다.


2007년 발매 된 [Zeitgeist]의 ‘Doomsday Clock’은 영화 트랜스 포머 OST 에 수록 되었으며 MBC 무한도전 F1편에 삽입 되어 폭풍 같은 질주감을 선사하였고, ‘1979’, ‘Today’, ‘Bullet With Butterfly Wings’ 등 세기가 지나도 천재성을 인정 받는 지난 명곡들과 최근 발매 된 EP의 수록 곡들까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스매싱 펌킨스의 모든 여정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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