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와 프로메테우스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22.07.28 ~ 2022.07.31
- 장소
- 서완소극장 (구 씨어터고리)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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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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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본스타컴퍼니 특별공연 "독수리와 프로메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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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그리스어: Προμηθε?ς)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포스의 신들보다한 세대 앞서는티탄족에 속하는 신이다.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은 ‘먼저 생각하는 사람,선지자(先知者)’라는 뜻이다.]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는 프로메테우스. 다음날엔 어김없이 새살이 돋아난다.
독수리는 또 다시 부리로 간을 쪼아댄다. 이런 고통속에서 그는 신음 한번 내지 않는다..
우리는 늘 말한다. 힘든일, 고통스로운 일이 있더라도 참으라고…
무조건 참으라고. 무엇을 위해 참으라곤 알려주지 않고, 그저 참으라고만 말을 한다.
결국 인간은 더 큰 것을 위해, 더 큰 희생을 위해. 참는다.
굴복하지 마라. 인내 하라. 견뎌 내라.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인간에게 줬듯이.
우리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자들에게 ‘생각’ 이라는 것을 줄 것이니..
우리 선생님들도 어쩌면 학생들에겐 주입식이 아닌,
생각하는, 성장하는 방식을 알려줘야 하는 게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실에선 ‘선생님’은 프로메테우스고 ‘학생’들은
이제 막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인간들이니..
‘불’을 올바르게 사용하게끔 알려준다면..
‘독수리’라는 이기심과 경쟁이라는 내적, 외적 전쟁은 피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