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0.10.23 ~ 2010.10.24
장소
올림픽공원
관람시간
66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7.0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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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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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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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3차 라인업>
4년간의 끊임없는 섭외 요청 끝에 드디어 이소라님께서 GMF 무대에 처음으로 출연하십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애잔함과 가장 어울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인 이소라 님은 지금까지 GMF 헤드라이너 무대와는 또 다른 색체의 감동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곧 스페셜 음반이 발매될 예정^^

'고백'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뜨거운 감자’는 3년 연속, 김C님은 페퍼톤스, 정순용(Thomas Cook) 님에 이어 GMF 4년 연속 개근이라는 금자탑을 이루게 됐습니다.

1999년 결성되어 짧고 굵은 활동을 펼쳤던 슈퍼밴드 원더버드가 약 10년 만에 오리지널 멤버로 GMF 2010에 등장합니다. 현재 각자의 활동에 여념 없는 신윤철(서울전자음악단/기타), 손경호(문샤이너스/드럼), 박현준(베이스) 님 뿐 아니라 네덜란드에 계시는 고구마(권병준/보컬) 님 까지 합세하여 이미 전설이 된 극강의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민트페이퍼의 상징과도 같은 이한철, 이지형 님 역시 GMF 2010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분주한 해외 일정으로 1년을 보낸 이한철 님께서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프로젝트 ‘이한철과 여행기술단’으로 격정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소품집과 방송으로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던 ‘이지형’ 님께서는 화려한 세션을 대동하여 [봄의 기적]의 완벽한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터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는 두 여성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한희정 님께서는 GMF 2010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기타 팝 프로젝트 ‘오지은과 늑대들’은 현재 열혈작업 중인 활발한 밴드 사운드를 펼칠 예정이며, '한희정' 님은 발매 초읽기에 들어간 새 음반 수록곡들을 중심으로 한 무대를 준비 중입니다.

GMF 최초의 남미 아티스트 출연도 있습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수록곡 ‘Fine’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훈남 아티스트 Tiago Iorc가 GMF 2010 마지막 해외 아티스트의 주인공. Jason Mraz와 비견되고 있는 그의 감성적이면서도 건강한 음악을 기대해주세요^^

새로운 EP 발매와 함께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디어 클라우드, 복고적인 사운드로 BML 2010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9와 숫자들, 9월의 공연 마당프로젝트 아티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 여성 듀오 랄라스윗까지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한 멋진 12팀의 아티스트들이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2차 라인업>
2차 라인업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으로 우선 이승환 공장장님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GMF 탄생에 현격한 역할을 하셨던 그 분이 2007년에 이어 2010년에도 GMF의 후반부를 빛내주십니다. 지난 5월 발매된 10번째 앨범 무게에 걸맞는 남다른 의미의 무대가 될 것이 분명^^

민트페이퍼 계열 중요 아티스트이자 GMF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도 등장합니다.
매년 GMF 최고의 공연 아티스트로 손꼽혀온 언니네이발관이 이색적인 무대로 3년차를 맞이하며, 마이앤트메리의 일원으로 이미 3년을 개근했던 토마스쿡(정순용)이 이번에는 솔로로 나서 GMF와 함께 하게 됐습니다. 페퍼톤스에 이어 4년 연속 출연의 금자탑을 이루게 되었답니다.

BML에 이어 다시금 폭발적인 추천을 받은 노리플라이 역시 2집과 함께 무대를 갖게 됐습니다. 지난해 MVP였던 TUNE의 별도 출연이 있어 잠시 망설였지만, 너무 압도적인 추천이었던 까닭에...
8월 오랜만에 새 앨범과 함께 돌아온 재주소년 역시 GMF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베스트를 다 하지 못했던 한을 풀기 위해 벌써부터 단단히 가을을 벼르고 있다는 소문.
최근 한껏 업그레이드된 공연 퀄리티로 소문만발인 몽니나루 역시 새 앨범과 함께 GMF2010 무대에 오르는 반가운 이름들입니다.

2차 라인업 중 무엇보다 GMF만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낸 팀으로 Harvard(하바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라디오를 통해 자주 소개되는 'Clean & Dirty', 'Looks Like Chloe' 등 기분 좋은 트랙들로 널리 알려진 하바드는 지난 2007년초 3집을 끝으로 잠정 해체 한 후, AVALON(GMF2008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거듭했고, 이번 GMF2010을 계기로 본격 재 결성 하게 되었습니다. 미선이, 불독맨션에 이어 이번에는 해외 팀의 재결성 성사^^
또한, 후지록, 썬셋, 라이징썬을 비롯한 일본 페스티벌을 석권한 →Pia-no-jaC←(피아노잭)은 GMF2010 의외의 발견으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피아노잭은 건반과 타악기의 단촐한 버스킹 구성이지만, 폭발적인 연주력을 토대로 클래식부터 디즈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넘나들며, 이미 음반마다 수 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2차 라인업 중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음과 동시에 적지 않은 추천을 받았던 박새별, balance our eARTh 김정환의 소속팀으로 에스닉+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바드는 물론, 2010 페스티벌 출연 최강자로 떠오른 국카스텐도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하다는 언플러그드 공연으로 GMF2010과 함께 합니다. 또한, 엠넷,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인디뮤지션지원사업 「공연마당 프로젝트」를 통해 8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두 팀도 추가 됐습니다. 추천 이벤트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안녕바다와 출중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모던록 밴드 바람을 가르고에 이르기까지 총 15팀이 GMF2010 2차 라인업에 새로이 등장하게 됐습니다. 

<1차 라인업>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형 공연을 주로 펼쳐 오신 재일교포 탑 아티스트 양방언님이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모습을 보이게 되셨구요, 금년으로 77세에 접어드신 아코디언 장인 심성락님의 감동적이고 낭만적인 연주도 GMF 무대에서 만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아티스트의 공연 모두 GMF2010의 스페셜 카드로 생각하여 벌써부터 연출에 신경 쓰고 있는 무대입니다.

잿빛 가득한 스타일의 새 앨범을 통해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김윤아님도 GMF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BML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됐던 그 진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
GMF2007 당시 우천 속에서도 집중도 있는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자아낸 바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 이승열님이 다수의 신곡과 함께 3년 만에 GMF 무대에 오르며, 이젠 Loving Forest Garden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가브리엘 왕자 정재형님도 연주 음반의 연장선상에 있는 공연 내용을 가지고 다시 찾아오십니다.

환영합니다. 처음으로 GMF와 함께 하게 된 이름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간 스케쥴이 맞지 않아 함께하지 못했던 일렉트로닉 팝의 국가대표 클래지콰이가 드디어 GMF 무대에 올라 화려한 영상과 밴드가 더해진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며, 매체는 물론 공연에서도 극히 만나기 어려웠던 에피톤 프로젝트가 민트페이퍼의 2년이란 길고 긴 구애 끝에 GMF에 출연하기로 큰 결정 내려주셨습니다.
balance our eARTh 캠페인에도 참여한 바 있는 원 모어 찬스(정지찬+박원) 역시 페스티벌 첫 출연을 GMF와 함께 하게 되셨구요, 십 수 년 구력의 카리스마 멤버들로 똘똘 뭉친 전방위 문화 예술 집단 3호선 버터플라이도 GMF와 반가운 첫 만남을 갖습니다.

고맙습니다. 민트페이퍼와 너무도 친숙한 이름들도 출연합니다.
이젠 GMF 종신 계약설의 루머가 오갈 정도로 찰떡궁합 관계인 페퍼톤스가 전무후무한 4년 연속 출석에 성공했습니다. 페퍼톤스 덕에 GMF 날씨가 좋았다는 쾌청한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길 바래요^^
2010년 민터들이 가장 주목한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신예(?) 3인방 10 센치, 옥상달빛, 데이브레이크 등도 엄청난 추천을 등에 엎고 GMF2010 무혈입성에 성공했습니다.
큰 여운을 전해준 BML 무대는 물론 은근하게 마니아를 중독 시키고 있는 짙은과 지난해 GMF 베스트 공연 중 하나로 기억되는 킹스턴 루디스카는 이젠 단골 느낌이 강하네요.
한편, 지난해 MVP로 등극했던 과 베스트 루키에 빛나는 좋아서 하는 밴드는 자동출전권을 통해 GMF 무대에 다시 출연하시기로 이미 오래전 확정!

1차 라인업에는 3팀의 외국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아티스트는 단연 TEENAGE FANCLUB.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코틀랜드발 기타 팝의 전설적 밴드가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나게 됐습니다. 사실 2차 라인업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본인들이 홈페이지에서 먼저 공개한 까닭에 부득이하게 1차 라인업에ㅎㅎ
GMF2007년부터 꾸준히 추천 이벤트에 이름을 올렸던 싱가폴 출신 미모의 보사+팝 아티스트 OLIVIA도 새 앨범 발표와 더불어 오랜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며, 금년 초 EBS 스페이스 공감과 라디오 천국에 출연하여 음악 애호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싱어송 라이터 CHRIS GARNEAU도 목가적인 사운드로 GMF를 빛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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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국카스텐-어쿠스틱으로 듣는 록의 새로운 맛. 역시 보컬의 맑고 탁한 음색이 제 맛이네.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오지은과 늑대들- 홍대 인디밴드들의 연주실력은 10년전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농염하고 신선하다. `오지은과 그의 친구들'이 이를 오롯이 역설하고 있지 않은가.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클래지콰이- 한동안 잊었던 클럽 그루브의 떠들석함이 다시 우리 귓가에 앉았다. 더 새끈해진 알렉스-호란의 호흡, 신나는 리듬 터치로 가쁜 호흡을 유도하는 DJ 클래지의 센스있는 선곡에 오랜만에 목이 뻐근했다.

  • 평점 6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노 리플라이- 나른해지려던 찰나에 한효주가 들어왔고, 음악이 재미없어지려고 할 때 한효주가 나갔다. 좋게 말하면 재미와 감동이 모두 실린 알찬 콘서트.

  • 평점 8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이소라- 음악은 3분짜리 연기다. 노래 속엔 기쁨과 슬픔, 우수와 환희의 드라마가 있다. 그래야 듣는 이가 반응한다. 이소라의 무대는 3분짜리 연기가 20번쯤 담긴 옴니버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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