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 부평
- 장르
- 콘서트 - 포크
- 일시
- 2010.10.08 ~ 2010.10.08
- 장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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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시인 정호승의 서정성과 가수 안치환의 음악적 진정성이 빚어낸 시노래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만일>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소금인형> <위하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기존 히트곡 외에 고단한 인생을 가슴 짠하게 노래한 시에 붙인 곡으로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푸른 바다' '고래' '청년' 그리고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창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안치환의 또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이번 무대는 우리들 삶의 이야기와 시대의 아픔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노래들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무대, 삶과 사랑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는 무대, 그리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