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2.11.05 ~ 2022.11.05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1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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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클래식 본고장 유럽의 하모니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4년 만의 내한 공연
2022년,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오케스트라 역사상 두 번째 내한을 준비한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1년 악단의 첫 발걸음부터 함께해 온 창단멤버들을 주축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음악감독이나 상임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트라이기 때문에 단원들의 단단한 앙상블과 합심이 더욱 반짝이는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이다.
이번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고전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5일(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슈베르트 이탈리아풍의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이 선택되었고, 8일(화)에는 All 베토벤 프로그램으로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 본격적으로 꽃피우기 시작한 18~19세기의 독일/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그동안 국내에서 피아노 독주뿐만 아니라 지휘, 실내악 등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심의 음악을 선사해왔다. 더 크고 높은 예술가로 성장할 때마다 늘 베토벤의 작품과 함께한 김선욱의 2022년 겨울은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와 함께 한다. 평소 김선욱과 각별한 음악적 관계를 맺고 있는 지휘자이자, 최근 런던 심포니와의 데뷔 무대를 성료하며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키릴 카라비츠는 김선욱과 함께 2020년 시카고 심포니의 데뷔 공연에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을 정도로 김선욱과 신뢰의 관계이자 음악적 동반자이다. 4년 만에 만나는 <김선욱 &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서는 지휘자, 협연자, 오케스트라의 끈끈한 관계성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