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오텔로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오페라
- 일시
- 2010.10.19 ~ 2010.10.19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대극장)
- 관람시간
- 7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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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페라가 여전히 어렵다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콘서트 오페라로 오세요~
클래식 공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을 위해 '비바오페라'가 <셰익스피어, 오페라를 만나다>란 주제로 콘서트 오페라<오텔로>를 공연한다. 콘서트 오페라(Concert Opera)는 미국과 유럽에서 즐겨 연주되어지는 공연 형태이며, 이번 공연은 피아노 협연으로 진행된다. 군중 역할을 하는 합창 부분과 레치타티보 부분을 없애고 세트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화려한 무대 세트 대신 조명과 영상을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단순산 상황 설정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극에 몰입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내레이터가 작품에 내재된 문화적 주제(오텔로의 콤플렉스)를 먼저 관객들에게 전달한 후 오페라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는 등 음악적 집중도를 높여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
질투에 사로잡힌 한 영웅의 몰락, 오페라 <오텔로>
세계적 문호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원작으로 보이토가 대본을 썼다. 셰익스피어 희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베르디가 73세에 발표했으며, 오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걸작,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의 최고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페라 <오텔로>는 사랑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베네치아와 터키의 정치적 관계, 무어인에 대한 인종차별, 오텔로라는 인간으 복잡한 성격 등 남달리 깊고 무거운 원작의 요소를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죽인공 오텔로가 질투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를 죽이지만 모든 것이 오해였음을 알고 자결하는 비극적인 스토리이다.
음악 : 주세페 베르디
대본 : 아리고 보이토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
배경 : 15세기 말 키프로스 섬
형식 : 내레이션, 오페라 하이라이트 연주
언어 : 이탈리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