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

장르
뮤지컬 - 창작
일시
2004.12.03 ~ 2008.06.13
장소
한성아트홀 2관
관람시간
0분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작품설명

관객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
‘사랑은 비를 타고’는 9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1,000회를 훌쩍 넘는 실적을 쌓으며 관객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에 오른 순수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또 매회 공연 때마다 객석 점유율 80%를 넘어서며 한번 공연 시즌에 항상 2-3개월의 장기 공연을 하는 작품으로도 유명 하다. ‘사랑은 비를 타고’가 뮤지컬 팬들로부터 ‘사.비.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이렇게 사랑 받는 이유는 가족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드라마에 더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유쾌한 음악과 즐거운 춤이 배우들의 연기에 의해 완벽히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공연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뮤지컬, 그것이 바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뽑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매력이다.
한국 뮤지컬 대상 4개 부문에 빛나는 순수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96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흥행성과 작품성 양쪽 모두를 인정 받았다. 특히 대부분 외국 작품의 번안물이 무대에 올려지는 척박한 국내 창작 뮤지컬 현실에서 순수 창작 뮤지컬이 갖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궈낸 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이 번안 뮤지컬로는 최초로 2,000회를 돌파한 이래, ‘사랑은 비를 타고’가 9년간의 롱런을 하며 순수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 1,000회를 돌파했다. 이제 새로이 올려지는 ‘2004 사랑은 비를 타고’는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 2,000회 공연기록을 향한 큰 걸음을 새로이 내딛게 될 것이다.
뮤지컬의 기본은 음악... 그 기본에 충실한 작품!
외국에선 뮤지컬을 제작할 때 언제나 음악을 그 중심에 둔다. 작품의 큰 틀 아래에서 음악이 먼저 만들어지고 이를 중심으로 극의 구성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 그런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상당수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음악을 그 다음으로 생각함으로써 뮤지컬에 있어 음악의 중요성을 간과한듯한 인상을 준다. 때문에 국내 창작 뮤지컬에서 음악은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지 못하고 마치 단순한 배경음악인양 느껴지게 되고 만다. 이런 국내 뮤지컬계의 현실에서 새로이 무대에 올려지는 ‘2004 사랑은 비를 타고’는 기본에 충실한 뮤지컬임을 표방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더군다나 ‘사랑은 비를 타고’로 제 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던 작곡가 ‘최귀섭’씨가 연출을 맡음으로써 음악적인면에서도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지게 되었다. 이번 2004 사랑은 비를 타고는 4인조 라이브 밴드와 MR반주음악의 하모니로 그 어느해 공연보다 풍성함과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음악을 선보인다.
관객이 뽑은 뮤지컬 최고의 장면 중 하나... 형과 아우의 마음이 하나 되는 피아노 연주 장면!
‘사랑은 비를 타고’에는 관객의 기억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면은 비가 내리는 창을 배경으로 형과 아우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는 화해의 장면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모두가 이 장면에서 가슴 한 가득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모든 공연이 그렇듯 이런 명장면은 아무렇게나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배우들의 온몸을 다 바치는 노력과 열정에 의해서만 그것이 가능하다. 단순한 연주가 아닌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젊은 청년의 좌절과 형제간의 화해의 마음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연주란 무엇일까. 이것을 풀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배우에겐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일 것이며, 이런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하는 것이다. 더욱이 2004 사랑은 비를 타고는 동욱,동현의 피아노를 치는 마지막 씬에서 셋트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창밖의 비내리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표현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