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0.10.13 ~ 2010.10.1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10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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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 기획의도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의 희망나눔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호평 받고 있는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nglish Chamber Orchestra(ECO))가 오는 10월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07년 내한 공연 후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ECO는 저소득층/결손가정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CO는 세계 400여 도시에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수 많은 역사적 명반을 포함하여 1,200개 이상의 음반을 녹음하였다. 미국의 라디오 방송 CPRN은 ECO를 전 세계의 현존하는 오케스트라 중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오는 10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바흐, 차이코프스키, 비발디의 선율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이미 2000년부터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만성 B형 간염 퇴치 명예대사로 활동해 왔다. 10년의 세월이 지난 2010년, 강동석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프로젝트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을 준비하고 있다.


수익금의 희망 나눔 Happy Smile for Children~!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국제NGO단체인 기아대책의 공동 주최로, 저소득층/결손 가정 어린이들의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10년 간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간염 치유에 대한 한결 같은 믿음과 열정을 쏟았던 GSK는 앞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도우미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고 있는 저소득층/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인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호,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7시까지 운영되는 일부 ‘행복한홈스쿨’ 운영시간을 확대해, 집에서 홀로 방치되는 아이들을 홈스쿨에서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별빛학교’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범죄 예방 및 더 나아가 건강한 어린이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 밖에도 GSK는 전국의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접종을 비롯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 내용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합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그리고 비발디의 사계가 연주될 예정이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총 3개가 전해져 오는데 그 중 하나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다. 특히 두 대의 독주 악기를 위한 협주곡은 찾아보기 드문 곡으로 관객들에게는 듣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더해줄 것이다.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제 1 바이올린과 제 2 바이올린이 서로의 주제를 모방하여 연주하며 때로는 힘찬 합주, 때로는 겹쳐진 주법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쾌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대의 바이올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ECO의 리더이자 악장을 맡고 있는 스테파니 곤리가 함께 한다.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합주를 위한 세레나데는 ECO의 선율로 연주된다. 어둠이 깔린 후 연인의 창가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자스민 향기와도 같이 부드럽고 감미롭게 불렀던 연가에서 시작된 세레나데는 서정적이면서도 우아한 선율을 포함하고 있다. 1880년 겨울, 이 곡을 완성한 차이코프스키는 그의 작품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신적 지주였던 폰 메크 부인에게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확신이 일러주는 대로 ‘세레나데’를 작곡했습니다. 이 작품은 나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감정들을 모두 담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라고 하였다. 그만큼 차이코프스키는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하였다.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 곡을 통해 차이코프스키를 느끼고 사랑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부 첫 곡이자 마지막 곡은 비발디의 사계이다. 하이든, 차이코프스키 등도 ‘사계’라는 제목의 곡을 작곡하였지만 단연코 비발디의 ‘사계’가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연주하는데,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곡 중 목동들의 노래, 뻐꾸기나 비둘기의 울음 소리, 주정뱅이의 모습, 처절한 바람, 달리고 기어가는 모습을 그의 솔로 바이올린에서 표현하게 된다. 특히 각 악장 사이에 나레이터가 등장하여 비발디가 직접 저술한 곡에 대한 설명, 계절의 흐름을 표현하여 곡의 이해를 돕는다.

총 23인의 출연진이 이루어내는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는 공연의 취지처럼 아름답고 명쾌한 곡으로 그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 아름다운 연주회를 통하여 조금 더 밝은 사회,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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