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시향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리게티 피아노 협주곡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23.04.19 ~ 2023.04.20
장소
롯데콘서트홀
관람시간
9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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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연주하는 리게티 협주곡. 피에르로랑 에마르 팬들은 물론 특히 현대음악 마니아들에게는 구미가 당길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서울시향과 처음 조우하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는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 내한 독주회를 통해 자신의 진보적인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국내 팬들을 확보한 바 있다.
16세의 나이로 메시앙 콩쿠르에 우승한 이래 그는 불레즈, 리게티, 메시앙 등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들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독보적인 피아니스트였다. 작곡가 진은숙의 스승이자 헝가리의 거장 작곡가 리게티는 생전에 그를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완벽하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손꼽았다. 그가 첫 내한 공연에서 연주한 리게티의 에튀드는 "에마르의 베토벤이 독특하다면, 그의 리게티는 독보적이다"라는 영국 가디언의 연주 평이 어떤 의미인지 실감나게 했다.
피에르 불레즈의 후배인 미국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에마르의 명연에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리게티 협주곡 앞뒤에 연주되는 드뷔시의 '영상'과 라벨의 '스페인 랩소디'는 두 지휘자와 협연자는 물론 리게티 협주곡의 음악적 기원을 가늠하게 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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