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 듀오 리사이틀 - 수원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09.11 ~ 2010.09.11
- 장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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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출연진
작품설명
Vc. 양성원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플레옐, 살 가보우, 일본의 오페라 시티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핀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와 남미, 호주, 일본, 중국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2007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지휘로 파리 오케스트라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였으며, 이후 2009년 시즌에는 파리 살플레옐 (Salle Pleyel)에서의 협연무대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뮤직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슈베르트 작품집을 런던에서 녹음하여 데카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이번 음반에 파트너로 참여한 올리비에 샤를리에, 엠마뉴엘 슈트로세와 서울 LG아트센터와 지방투어를 비롯하여 프랑스의 파리, 칸느, 발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공연하였다. 이 밖에도 KBS 교향악단과의 중국협연 투어, 다수의 일본 초청 공연과 프랑스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을 가졌다.
2007년 가을, 오랜 음악의 벗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EMI에서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집 발표라는 귀중한 결실을 맺었으며 동일 레퍼토리로 서울 LG아트센터를 비롯한 5대 도시 리사이틀을 펼쳤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토대로 2008년 4월,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동경문화회관(도쿄 분카 카이칸)에서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으로 전곡 연주회를 가졌다. 2008년 7월, 북경 올림픽을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북경의 인민대극원과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으며 Arona 페스티벌(스페인), the Sainte-Maxime와 Chaize Giraud festivals(프랑스 님므 Nimes) 외에도 앙제, 리모주, 안시, 쿠르슈벨 등 다수의 프랑스 지역에서 초청 연주를 마쳤다.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서 서울시향과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초청으로 벳푸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교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스트링 앙상블과 협연하는 등 일본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02년에는 코다이의 작품집을 EMI를 통해 발표하여 영국의 The Sunday Times와 세계적인 음반전문지인 그라모폰 지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지 에서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와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02년 3월 피아니스트 문익주와의 듀오로 라흐마니노프와 쇼팽의 낭만적 작품으로 이루어진 그의 두 번째 EMI 음반과 2005년 4월 출시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3집 CD는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3집의 바흐 레퍼토리로만 가진 명동성당에서의 독주회는 전회 전석 매진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을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기부하였다.
또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쿨,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쿨, 카사도 국제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미국의 이스트만, 예일, 독일의 마인츠, 캐나다의 에드몬튼 대학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있다.
2006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 수학하여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애재자로 그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Pf 에마뉘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
에마뉘엘 슈트로세는 6살이 되던 해에 그의 고향인 스트라스부르에서 Helene Boschidhk와 함께 음악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후에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여 장-클로드 펜티에와 피아노를, Christian Ivaldid와 함께 실내악을 공부하였다. 피아노와 실내악 모두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상을 수상한 이후에 레온 플라이셔, 디미트리 바쉬키로브 그리고 마리아 후앙 피레스로 부터 교육을 받았고, 피렌체 국제 실내악 콩쿠르 입상, 1991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결선 진출자가 되는 등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파리음악원의 알랭 플라네의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마뉘엘 슈트로세는 끌레르 데쎄르, 장 프랑스와 에세르, 레지 파스퀴에, 라파엘 올렉, 블라드미르 멘델스존, 로망 귀요, 프랑소와 렐로, 이자이 콰르텟, 아르티스 콰르텟, 프라작 콰르텟 등 많은 연주가들과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정기적으로 유럽과 멕시코, 남아메리카, 일본, 한국, 미국 등지에서 리사이틀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설 뿐 아니라 주요 프랑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유럽북부, 이탈리아 등지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고 있다. 그는 에비앙, 라 로크 당테롱, 프라드, 쿠모 같은 주요 페스티벌에도 참가해왔다.
또한 그는 여러 개의 음반을 녹음했는데 그 가운데 프랑소와 렐로와 함께 한 Nouveaux Interpretes 리사이틀(아모니아 문디)은 커다란 찬사를 받았으며, 에드먼 콜르메르 지휘 아래 피카르디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가브리엘 포레의 “발라드와 환상곡”(아싸이), 모차르트 피아노 솔로곡집(아모니아 문디), 베토벤 3개의 피아노 소나타 Op.10(아싸이), 레지 파스퀴에가 함께한 포레/드뷔시 바이올린 피아노 소나타(아싸이), 끌레르 데세르와 함께 녹음한 드보르작의 네 손을 위한 슬라브 무곡(미라레), 그리고 슈베르트 피아노 곡집(미라레)등 수많은 앨범을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