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내한공연
- 장르
- 콘서트 - 락/메탈
- 일시
- 2010.11.13 ~ 2010.11.13
- 장소
- 예스24 라이브홀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
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8.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MEW(뮤)
북유럽 메탈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하드한 연주와
뒤틀린 우울한 폭풍으로 서울을 사로잡을 첫 번째 MEW Live in Seoul
아름다운 팝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어디까지나 꿈결같이 시네마틱한 세계관,
그리고 미궁 같은 악곡 구성으로 자유로이 헤매는 대담한 음악성이,
본래의 의미로서 프로그레시브한 밴드, MEW.
작년에는 트렌트 레즈너가 인솔하는 나인 인치 네일스의 월드 투어 오프닝
액트로서 서포트를 하고, 4년 만의 세 번째 출연이 되는 썸머소닉2009에서는,
영상을 사용한 환상적이고 독특한 라이브를 보여 줘 관객을 압도했다.
15년 동안 계속 음악을 만들고 있는 MEW의 역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북쪽에 있는 거리, 헬렙(ヘルレップ,hallap)에서 시작된다. 학교에서 자연의
파괴력에 대한 영화 프로젝트로 모였던 요나스(Vo),보(G),요한(B),실라스(Dr),
네 명에 의해서 결성. 당초에는 그들의 히어로인 다이너소어 주니어와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픽시즈(Pixies)등을 존경하며 출발했지만, 독자적인
MEW 사운드로 발전 해 나간다. 그 후, 인디 레이블로부터 'A Triumph for Man(1997)',
'Half The World Is Watching Me(2000)'를 발매하며, 압권의 라이브가 평판을 불러 일으켜,
2003년 에픽 소니에서 'Frengers'로 메이저 데뷔. 그리고 명성을 확실히 한
'And The Glass Handed Kites(2005)'를 거쳐, 통산 다섯 번째가 되는
신작 'No More Stories(2009)'를 작년 8월에 발매했다.
베이시스트 요한이 탈퇴하는 위기를 넘기고, 전작으로부터 약 2년 반을
소비한 본작의 원제는, "오늘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미안하지만/흘러 가 버렸어/
더 이상은 할 말이 없어/세계는 회색/흘려 버리자(No more stories Are told today
I'm sorry They washed away No more stories The world is grey I'm tired Let's wash away)".
타이틀에서는 길고 어두운 인상을 받는 한편, 자켓의 아트 워크은 컬러풀해서 유머러스하다.
그렇게 상반되는 감정의 진폭을 가지며, 유니크 한 앨범이 완성되었다.
매서운 차가움과 긴장감이 특징이었던 전작에 비해, 경쾌한 리듬 위를 컬러풀하게
꿈결같은 음의 세계가 펼쳐져 간다. 루프 한 듯 늘어져 가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비트로,
나선을 그리며 높은 곳에서 듣는 것을 권해가듯, 마치 여행을 하는 것 같다.
프로듀서로 맞이한 사람은, 'Frengers'를 다루었던 리치 코스티. 어딘가 차가운 질감의
음악성에서부터, 감정에 직접 호소하는 온기가 있는 사운드 만들기에 크게 공헌했다.
이러한, 아티스틱하며 실험적이고, 기이한(eccentric)영역에 돌입하며 항상 진화하는 밴드,
MEW의 재(再)일본 공연이 추가 공연을 포함 해 대 결정. 압도적인 스테이지에서
어디라도 바로 "MEW" 월드를 만들어 내 버린다고 하는 그들의 라이브. 요나스(Vo)의
원래 목소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하이톤의 보컬이나, 연주 중에 비춰지는,
악곡을 이미지로 하는 환상적인 영상은, 보는 것을 독특한 세계 속으로 끌어 넣는다.
슈게이저나 일렉트로 슈게이즈의 기세와도 싱크로하는 극상의 드리밍 팝을 느껴보실 수 있다.
Feeling concert
Feeling은 (주)서앤컴퍼니의 글로벌 문화사업에 일환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에서 독창성과 음악성을 갖춘 진보적 매력의 아티스트 내한공연 시리즈로서
풍부하고 보다 앞선 문화트랜드를 제공하는 공연문화의 새로운 브랜드 입니다.
전문가 20자평
-
평점 8플레이디비 편집부
요나스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보컬이 공연장을 북유럽의 차가운 바람으로 가득 메웠다. 그로테스크하고 코믹한(?) 영상이 공연의 몰입도를 완벽하게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