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뮤지컬 ‘독도 아리랑’은 
우리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까?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 땅인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물으면 잘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이 커진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외국인이 독도를 일본 땅으로 잘못 알고 있으며,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다케시마’로 된 표기가 허다한 것이 현실.
우리는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왜 대한민국 땅인지를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메시지를 뮤지컬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독도에서 실효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과 독도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안용복 장군, 미군의 폭격으로 무참히 사라져갔던 독도 어민들의 이야기,
그리고 일제에 의해 사라진 강치와 새롭게 독도의 상징이 된 삽삽개 등에 관한
이야기가 절절한 아리랑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안용복 장군의 이야기는 당연한 역사적 사실이지만,
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왜 우리가 독도를 지켜야 하는지를 절절하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