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 김성훈 콘서트

장르
무용 - 무용
일시
2023.09.07 ~ 2023.09.10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관람시간
7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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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 정구호 연출, 김성훈 안무가의 현대무용 신작. 
서로 다른 빛으로 기억되는 회색의 시간, Grimento.

정구호 연출의 현대무용 신작 ‘Grimento(그리멘토)’는 불어로 회색을 뜻하는 ‘Gri’ 와 라틴어로 기억, 순간을 의미하는 ‘Memento’의 합성어로 ‘회색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이 작품은 최근 각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창작 무용으로 우리 모두가 지나온 시간이지만 결코 모두가 웃을 수만은 없는 학창 시절, 그늘진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국내 최고의 비주얼 디렉터 정구호가 연출을 비롯해 무대, 조명, 소품 디자인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무용단 아크람칸 댄스컴퍼니 출신으로 국내외 현대무용 씬에서 가장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훈 안무가가 16명의 무용수들과 함께한다. 클래식부터 가슴을 치는 듯한 비트와 일렉 기타 선율이 강렬한 록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각 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음악은 무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김재윤 음악감독이 맡았다. 

학교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제작된 이 작품은 제이 아셰르의 소설 ’13 Reasons Why’에서 영감을 받은 무용작으로 각기 다른 명도와 채도로 표현된 회색 교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갈등, 차별, 폭행, 미움, 치유 등의 의미를 가진 6가지 순간들을 밀도 높은 블랙박스 시어터 무대 위에 담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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