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지현 독창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23.07.06 ~ 2023.07.06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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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탁월한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임과 동시에 늘 노력하는 모습으로 한층 더 높은 감동을 전해주는 소프라노 박지현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유학, 베르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Verdi di Milano)에서 Canto, Musica Vocale da Camera 과정을 최고점수에 더불어 명예로운 졸업을 의미하는 특별점수(Dieci Lode e Menzione d'onore)로 졸업하였다.
일찍부터 유수의 경연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국내에서 중앙콩쿨과 KBS 신인음악콩쿨 금상 수상에 이어 이탈리아 음악의 도시 Ravello에서의 콩쿨을 비롯한 12개의 국제콩쿨에서 수상하였으며, 그 중 Renata Tebaldi 콩쿨 그리고 소프라노 조수미의 우승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Unisa 콩쿨의 우승으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Unisa에서는 관객상과 오페라부문 특별상까지 수상하였고, 콩쿨 본선에서는 이례적으로 청중의 끊이지 않는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오페라를 비롯하여 가곡연주, 오케스트라와의 솔리스트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타고난 음악적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그녀는 지휘자 Gustave Kuhn, Violinista Salvatore e Accardo와의 협연을 비롯, 지휘자 A. Ciavatta와 Mozart 서거 250주년 기념콘서트 등 다수의 콘서트와 페스티발 초대연주, Alessandro Stradella의 'Serenate e Cantate' 음반제작 그리고 세 번의 Milano 초청독창회, San Marino 주재 이탈리아 대사관 초청독창회와 Cape town, Pretoria, Durban, Messina 등의 주요도시에서 12회의 초청독창회를 가졌으며, English National Opera의 상임지휘자 J. Silver, Teatro Arena di Verona의 G. Pacor, 메조 Elina Garanca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Lucia, Emilia, Giullietta, Gilda, Sophie, Liú 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협연한 바 있으며 2006년 남아공에서 ‘열 명의 음악인’에 선정되었다.
현재 소프라노 박지현은 자신의 모교인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에서도 오페라와 콘서트, 국제음악제 초청 등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남다른 음악적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교육의지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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