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4개 부문 수상!
화제의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가 온다!

**끝나지 않은 전쟁, 숨겨진 기억, 여성의 목소리로 복기하는 전쟁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4개 부문 수상으로 화제가 된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가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
대상, 연출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배우들의 호연으로 코러스들의 이례적인 단체 최우수연기상 수상과 연기상까지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개인, 특히 약자인 여성은 어떠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한국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의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 기록을 토대로
작가 진주의 깊은 고찰과 함께 창작된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여성들이 살아남기 위한 그 ‘선택’의 폭이 얼마나 좁고 폭력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를 이야기 한다.

깊이 있는 텍스트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연기상의 주역이었던 배우 윤진성,
제44회 서울연극제 연기상에 빛나는 배우 황세원을 비롯하여
임정은, 서미영, 김승환, 윤일식, 노상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환희 물집 화상>,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등을 통해
입체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이야기해 온 프로덕션IDA가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오는 9월, 마침내 CKL스테이지에서 그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