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콘서트 - 대구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0.12.24 ~ 2010.12.24
- 장소
-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 관람시간
- 105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전문가평
평점 0.0예매자평
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송년음악회 <조수미의 Ich Liebe Dich 콘서트>
낭만적 정서의 극치, 정통 독일예술가곡의 향연!
초절기교의 고난도 아리아 오페라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국내초연!
독일프로젝트 앙상블_Musicians from Deutsche Philharmonie Merck와의 감미로운 협연
2010 3월 발매될 새 앨범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조수미의 끝없는 도전 "Beautiful Challenge"
2010년 조수미의 도전은 정통 독일예술가곡이다.
조수미는 콜로라투라 최고 기교를 가진 소프라노로서 독일 가곡은 그녀에게 커다란 도전이자 또다른 예술세계로의 확장이다. 이번 공연은 독일가곡 앨범발매와 함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에너지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낭만적 정서의 극치, 독일예술가곡
독일문화가 세계문화사에 기여한 가장 큰 공로 중 하나는 가곡(Das Lied)이다. 원작 시에 충실한 문화적 시정이 담백하고 이지적인 선율로 드러나는 독일가곡은 단연 예술 가곡의 최고로 평가된다.
20세기 독일 최고의 소설가 '토마스 만'이 독일가곡을 '고상한 서정시의 모든 요소가 한데 섞여 있는 내면성의 열매'라고 표현할 만큼 독일 가곡은 단순한 기교만으로는 부를 수 없는 정서적 완성도가 필요한 가곡이다.
노리에 담긴 시의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만이 독일가곡에 숨겨진 진정한 음악성을 표현할 수 있기에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일 예술가곡 해석이 더욱 기대가 된다.
독일 예술가곡의 정수를 들려줄 최고의 클래식향연
세기의 위대한 작곡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브람스 등 독일의 대표적인 낭만파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3대 자장가 중 모차르트, 브람스의 자장가는 물론 진실한 사랑을 꾸밈없이 표현한 베토벤의 'Ich liebe Dich'. 가볍고 경쾌하게 즐길 수 있는 슈베르트의 '송어', 시와 노래, 피아노 반주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예술가곡의 진수라 불리는 '마왕'까지 다양한 독일가곡의 향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