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자전거 5
- 장르
- 콘서트 - 락/메탈
- 일시
- 2010.11.21 ~ 2010.11.21
-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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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자전거 타는 뮤지션들의 늦가을 피크닉 같은 공연
"달려라 자전거" (Bike Fest vol.5)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7년 시작됐던 <달려라 자전거> 콘서트 시리즈가 늦가을 다시 찾아온다.
<달려라 자전거>시리즈는 2007년 당시 뮤지션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개인의 자전거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자전거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었던 공연으로 2010년 자전거붐 시대를 맞이해 자전거가 주는 순수한 즐거움에 대해 알리고자 다시 기획됐다.
<달려라 자전거>의 연출자인 윤준호(델리스파이스, 오메가쓰리 베이시스트)씨는 “모두들 자전거를 타자고 말은 많이 하지만 왜 타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얘기해 보라면 좀 막막하죠. 이제는 '즐기는 자전거'의 시대입니다. 도심의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기쁨, 교외 국도변에서 느끼는 짜릿한 쾌감, 정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은 저의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부분입니다. 이런 행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라고 본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공연은 매주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인디밴드 <오메가쓰리>, <와이낫>, <우크렐레 피크닉>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자전거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각 밴드의 멤버들이 조합된 프로젝트 밴드의 특별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와 무대 밖을 넘나들며 새로운 공연을 보여 줄 이번 공연을 위해 상상마당 라이브홀은 자전거를 타고 온 관객들을 위해 5,000원 할인이벤트와 자전거 보관소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갓 구운 소세지를 나눠주는 등 자전거 축제다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전거 타는 뮤지션의 한마디
오메가쓰리(주노삼촌)
“혼자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국도변은 정말 최고예요. 자연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이죠. 인디언에게 말, 나비족에게 이클란이 있다면 우리에겐 자전거가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
와이낫(김대우)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면 모르고 그냥 지나쳤을 길과 만나지도 못했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자전거를 탈 때마다 새로운 길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때문에 설레입니다.”
우쿨렐레 피크닉(조태준)
“친구들이랑 같이 한강을 달리다 보면 똑같은 하늘의 구름도 자전거스러운 그림이 되고 돌아오는 길에 한강에 비친 노을은 마치 황금파도가 춤을 추는 것 같아요. 한 시간을 달려가서 먹는 국수 맛이야 말로 완벽한 자전거 맛 아닐까요?”